K-얼라이언스 협력 강화로 항로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터미널 확보, 벌크·육상물류 강화 등 사업 다각화도 지원한다. HMM은 책임경영을 위한 ‘민간 주인찾기’ 노력을 지속한다.
중소선사 선박도입 특별지원 규모를 25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범위를 중고선 도입,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등에서 신조선까지 확대하며 LTV...
신조선의 경우, 2030년까지 e메탄올,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 연료를 활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선박으로 전환하고, 선령 10년 미만의 개조 가능 선박의 친환경 개조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펀드·공공기금을 조성해 해운선사를 지원한다. 그 목적으로 해수부는 지난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국적선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펀드를 출범시켰다.
해운업...
하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주 절벽’으로 군산조선소는 2016년 대규모 적자를 냈고, 2017년엔 결국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지며 가동까지 멈췄다. 수천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협력업체까지 더하면 그 수는 어마어마하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조선과해운을 연계한 상생 전략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조선업과 해운업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전라북도...
(M&A) 등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금호타이어(2018년), 동부제철(2019년), 중형조선사(STX조선, 한진중공업, 신한중공업, 대선조선 등), 흥아해운 등(이상 2021년) 구조조정기업의 ‘주인찾기’와 해운업(HMM) 및 항공산업 재편 등 국가 주요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정말 대단한 문재인 정부가 죽어가던 조선을 살리고 해운을 살려내고 있다”고 내세운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유일호 전 부총리는 법무법인 클라스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당시의 해운산업 구조조정은 당시 세계 해운업계의 상황, 경영진의 잘못된 대처가 맞물려 초래된 위기를 수습하고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는데 송영길 대표께서는...
그는 “정말 대단한 문재인 정부가 죽어가던 조선을 살리고 해운을 살려내고 있다”고 내세운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유일호 전 부총리는 “당시의 해운산업 구조조정은 당시 세계 해운업계의 상황, 경영진의 잘못된 대처가 맞물려 초래된 위기를 수습하고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는데 송영길 대표께서는 해운업을 ‘망가트린’것으로 표현했다”...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 가입과 함께 내린 과감한 결단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혁신적인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HMM은 지난해 1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려 10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는 1분기에만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해양진흥공사의 지원으로 중소·중견 선사들의 경영도...
또한 자본의 감소, 주식의 액면미달발행 등 주식의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에 관한 결의를 하거나 자금지원을 받은 기업이 구조조정 절차를 신청한 경우에는 정부가 해당 기업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정했다. 이 국장은 “기금의 의결권은 수차례 말한 것처럼 자율 경영을 침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기간산업은 국가 산업의 토대가 되는 산업으로 기계, 에너지, 조선, 자동차, 전자, 반도체, 항공, 해운 등이 해당한다. 기간산업이 무너지면 해당 업종은 물론이고 전후방 산업이 타격을 입는다. 나아가 금융·시장 불안으로도 이어진다.
지원 방안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사 위기에 처한 항공업을 비롯해 자동차, 정유, 해운업 등에 속한 기업 회사채를 정부가 20조...
삼보산업은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과 알루미늄 합금시장의 과열 경쟁,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 자동차 판매 감소 등 시장 악화로 2016~2017년 2년간 영업손실을 냈다.
그러다 2018년에는 생산량 증가 및 원가절감에 흑자로 돌아섰고, 작년에는 흑자 규모가 75억 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해 올해 실적에 대해 기대를 하게 한다. 다만 삼보산업의...
선주·화주·조선사·정부 공동으로 상생펀드 설립, 국가필수해운제도 도입, 한국해운연합 자발적 항로 구조개선 지원 등이 포함됐다.
KMI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는 1984년 해운산업 합리화, 1997년 말 IMF 체제하에서 재무구조 개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해운산업 구조조정, 2016년 한진해운 법정관리 및 파산 등 4차례의 위기를 거치면서 사후적이고 소극적인...
오히려 중국 영세 조선사들의 구조조정으로 무분별한 저가 수주가 완화된다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선가 상승 시기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60억 달러(약 6조3600억 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부터 선가 인상 속도와 폭이 커질 것이라는게 증권업계의 전망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사들의...
또 “글로벌 업황의 지속적인 부진으로 동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과 해운업에 대해서는, 조선업 발전전략과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선해운업의 혁신과 상생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지원대책에 대해서는 “채권단의 구조조정 방안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 통영...
특수은행들이 2016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대손비용을 상당부분 털어냈기 때문이다.
이에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해 국내은행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8%,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로 전년 대비 각각 0.37%포인트, 4.63%포인트 증가했다.
대출현황을 보면, 가계대출 규제와 조선해운 부실 여신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대출이...
이는 조선 및 해운업 구조조정 업체에 대한 거액 충당금 전입 효과가 소멸 되고, 꾸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상충당금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된 결과이다.
지난해 12월 말 신한은행 연체율은 0.23%로 전년말 대비 5bp 감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은행 NPL비율 또한 0.5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9138억원의 순이익을...
지난해 9월 수은 경영진은 그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실적 부진 등의 책임을 지고 은 행장 취임 후 경영진 전원이 조직 쇄신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했다.
특히 김성택 부행장(상임이사)은 최근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연루되기도 했다. 최성환 부행장은 본부장을 포함해 5년 이상 임원을 지내 이번에 물러났다. 이외에도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조규열 본부장과 올초...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조선업 살리기’ 의지에 대해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사들이 버티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클 수 있어 채권단 내부에서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당장 구조조정이 신속히 이뤄져야 하는 성동조선·STX조선 등 중형 조선사들이 청산보다 회생을 선택하며 시간 끌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우조선을 비롯한 대형 조선사 노동조합이...
자본확충펀드는 지난해 초 조선과 해운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자본건전성 악화를 우려해 도입했었다. 한은이 기업은행에 10조원 가량을 대출하면 기업은행이 자본확충펀드를 만들어 이들 국책은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기간은 건당 1년 이내로 정해졌고, 실제 대출이 이뤄질 경우 금통위 의결을 다시 거쳐야 하는 소위 캐피탈 콜...
또 외국인 관광객 감소,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납세자에 대해서도 최장 9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같은 사유로 납부기한 연장을 원하는 납세자는 이달 27일까지 우편·방문으로 신청하거나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부진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소득세액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국세청이 고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