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현지시간) 새 내각(제3차 아베 개조 내각)의 개각을 단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새 내각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 아베 총리 이외 19명 가운데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나카타니 겐 방위상,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아마리...
이날 소집되는 특별국회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제97대 총리로 선출돼 제3차 아베 내각을 출범한다.
지난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5.0%를 기록하며 지난 2003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GDP 성장률은 전월의 수정치 3.9%, 월가 전망치 4.3% 모두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상무부는 소비지출과 기업투자가...
일본 제3차 아베 내각이 24일 출범한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소집되는 특별국회에서 제97대 총리로 선출된다. 이로써 아베 총리는 2006년 9월∼2007년 8월 제1차 아베 내각, 2012년 12월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제2차 아베 내각에 이어 3번째로 내각의 수반에 오른다. 이로써 아베 총리는 전후(戰後) 일본에서 ‘3차 내각’ 고지를 밟은 7번째 총리가 된다. 총리로서의...
교도통신은 24일 아베 총리가 3차내각을 발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산케이 신문은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아베 총리가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3분의 2가 넘는 의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둔 점을 고려해 다니가키 사다카즈 간사장 등 당 주요 간부도 유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당이 승리하면 이달 24일 특별국회를 소집해 내각이 총사퇴하고 새 총리를 뽑는 등 제3차 아베 정권 출범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이후 대규모 금융 완화를 바탕으로 하는 아베노믹스를 계속 추진하고, 내년 초에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에 따른 후속 입법 등 안보 정책 정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9월로 예정된 자민당...
아베 신조 총리 내각이 5일(현지시간) 북한 선박 입항금지·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등의 독자적 북한 제재를 2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독자적 대북 제재는 오는 13일로 시효가 만료될 예정이었다.
일본은 지난 2010년 10월 북한의 제1차 핵실험 이후 미사일 개발·일본인 납치 등에 따라 북한에 대한 독자적 제재를 9차례 연장했다.
일본 정부는 6개월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