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1928.10.3~2016.6.27)는 미래학자이다. 미래학자들은 보통 앞일을 어둡게 보는데, 그는 무척 밝게 봤다. 그리고 그의 예측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다. 그래서일까. 그가 펴낸 미래 서적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다.
토플러의 예지력의 원천은 다름 아닌 신문 읽기에 있었다. 매일 아침 전 세계에서 배달되는
지난달 30일 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줬다. 그는 ‘제3의 물결’, ‘권력 이동’, ‘부의 미래’ 등 총 10권이 넘는 저서로 미래를 예측하며 사회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 미래 학자였다. 그의 책을 통해 중국의 지도자, 미국 정치인, 기업 경영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이 영감을 얻었다.
토플러는 정치와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