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ㆍ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당부에도 제2롯데월드가 안전의 고삐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롯데그룹은 16일 오후 1시께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중 인부 1명이 떨어져 인근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콘서트홀은 공사를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롯데 그룹은 원인 파악 후 문제점에
제2롯데월드에서 또 추락사고가 발생해 공사장 인부 1명이 숨졌다. 이에 17일부터 제2롯데월드 영화관 및 수족관은 사용이 제한되며 공연장 공사는 전면 중단된다.
16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에서 작업하던 김모(63) 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김 씨는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서울시의 임시개장 승인 취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서울시와 롯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1명이 작업 도중 추락했다. 인부는 추락 후 즉시 인근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망한 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