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항공편 운항 취소
제11호 태풍 ‘야기’가 필리핀을 덮치면서 학교 수업과 외환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의 공립 및 사립 학교들의 수업이 중단됐다. 은행협회는 이날 정오부터 외환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과 세부항공의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다. 불라칸, 케손 등 수도 인근...
토요일인 오늘(2일)은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에 의해 형성된 정체전선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사올라’·제11호 태풍 ‘하이쿠이’·제12호 태풍 ‘기러기’가 발생한 가운데 한반도에는 상륙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컸던 태풍 ‘하이쿠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30㎞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약 18㎞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하이쿠이는 4일 중국 푸저우...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예상보다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쿠이’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3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32m/s, 시속 18㎞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이후 태풍 ‘하이쿠이’는 3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해상을 지나 5일...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등의 영향까지 더해져 해안지역에는 폭풍해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31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열고 “대한해협 부근에서 정체전선이 활성화돼 31일 밤부터 토요일인 내달 1일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31일까지 부산·울산·경상도에 20~60㎜, 제주도에 5...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한반도로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제12호 태풍 ‘기러기’도 남해안을 향해 상륙 중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쿠이’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5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27m/s, 시속 31㎞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 강도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태풍...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하이쿠이’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2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29m/s, 시속 7㎞의 느린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 강도 ‘중’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쿠이’는 서북서진하며 다음 달 1일 오후 중국 상하이...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를 중심으로 제9호 태풍 '사올라', 제10호 태풍 '담레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만큼 날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북상하면 북태평양 고기압과 만나 우리나라 쪽으로 강한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다음 달 1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3일 전국에서 강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이란...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하이쿠이’는 괌 북서쪽 약 81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19m/s, 시속 7㎞의 느린 속도로 북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경로예측으로 볼 때 한반도도 향할 가능성은 작다.
‘하이쿠이’는 30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1호 태풍 ‘하이쿠이’ 경로에 촉각
‘사올라’와 ‘담레이’는 서로를 밀어내면서 각각 중국과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둘은 한반도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예정이죠. 하지만 28일 발생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문제인데요.
‘하이쿠이’는 괌 북북서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입니다. 중심기압은 998hPa...
지난해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관악구에 생수, 음료, 컵라면 등과 생필품 구호키트를 지원했고 9월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간식류 42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4월에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는 10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긴급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그러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피해 8월 31일 수족관으로 잠시 피했다가 지난달 27일 해상가두리로 다시 이송해 현재 야생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비봉이는 특히 해상 가두리 훈련(28일) 기간에 14일, 총 42회에 걸쳐 야생의 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야생 무리와 접촉하는 동안 가두리 내에서 함께 유영하거나 물 위로 뛰어올라 떨어질 때 몸을 수면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울산 일부 지역과 통영, 거제 등 경남지역이 2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힌남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달 초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침수기록물의 긴급 복구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달 6일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시 행정기관의 기록물 보존서고가 침수되어 기록물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8일 피해 상황을 접수한 즉시 현장에 응급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높은 위도까지 확장하는 7월과 8월 초순 태풍은 중국 연안을 거쳐 우리나라 위쪽으로 진행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8월 중순 이후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약화로 남해 내륙을 관통하거나 일본 쪽을 지나가게 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보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더 일본 쪽으로 이동한 것도 9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진 탓이다.
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장갑차와 고무보트(IBS)를 출동 대기시켜 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대는 앞서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포항 일대를 강타하자 장갑차 2대와 고무보트 3대를 투입해 주민 구조에 나선 바 있다.
또 지금까지 연인원 3만여 명과 장비를 동원해 포항 일대 태풍피해를 응급복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