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유가족들을 찾아 위로했다.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 32명은 28일 오전 밀양문화체육센터에 위치한 합동분향소와 세종병원 화재 현장 등을 찾았다.
류건덕 제천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보며 가슴이 아프고 동변상련을 느꼈다”라며 “다같이
여야 정치권은 27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책임을 두고 네탓 공방을 벌였다. 밀양 현장을 찾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자신이 경남지사로 있을 때는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말하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안타까운 사고조차 정쟁거리로 삼는다고 날을 세웠다.
홍 대표는 이날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오전 7시 32분께 밀양 세종병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33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밀양소방서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주로 세종병원 1층과 2층에서 발생했
충북 제천 화재 참사 당시 119상황실과 현장 구조대 등 사이에 오간 무선 교신 내용 가운데 소방당국이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샀던 18분간의 교신은 상태가 불량해 무전 내용을 청취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소방당국이 6일 밝혔다.
앞서 유족들은 "소방당국이 국회의 요청으로 공개한 참사 당시 소방 무선 교신 내용 가운데 18분간의 분량이 녹취록에서 빠졌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충북 제천 화재참사 현장을 찾아 “늑장대처로 화를 키워버린 제천 화재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제천 사고현장 방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안부 장관을 비롯한 소방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2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건물 유리창이 이중 강화유리로 돼 있어 피해자들이 도저히 깰 수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제천 화재 건물 2층과 3층 목욕탕에 시공된 창은 2중 구조로 된 두께가 총 22mm의 통유리다. 일반 유리보다 5배 가랑 강도가 센 5mm, 7mm의 강화유리 사이에 공기충이 있는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활동과 구조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벌금형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26일 소방활동, 소방자동차의 출동 및 소방활동 종사 명령에 따라 사람을 구출하는 일 등을 방해하는 경우 5000만 원까지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이 같은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6일 제천 화재 참사에 이어 수원 광교 화재가 발생하자 국회에 계류 중인 소방안전 관련 법안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제천 스포츠센터와 같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규제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소방) 인력부족과 노
자유한국당은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정부를 향해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권은 현장 지휘책임자를 형사처벌하고, 소방청장을 파면하라.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장 대변인은 “인재이고 무능이다. 참사 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합동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추 대표는 이날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다시 한 번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 요원이 4명뿐이라고 하니 지방의 열악한 사정에 대해서 더 증원이 되고 보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홍 대표는 이날 먼저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제천체육관을 찾아 방명록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기자들과 만나 사고 당시 현장 지휘 책임자의 안일한 대응이 참사를 키워 “세월호 때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29명의 유족들이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족 30명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23일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제천소방서 관계자를 만나 당국의 무능한 대응을 비판했다.
대책위는 "초기 대응과 관련, 소방당국이 허위 발표를 했다"며 전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