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10시 15분께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40분께 방콕에 도착하고, 방콕에서는 오전 3시 10분께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0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태국인이 관광이나 친지 방문, 회의 참가 등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할 경우 사증면제협정이 적용돼 비자 없이 최장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이에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이란, 수단, 시리아, 쿠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나이지리아, 이집트, 세네갈,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네팔, 미얀마 등 24개국을 제외한 국가 국민이 사증 없이 제주에서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제주도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는 것은 2020년 2월 4일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중단된 지 2년 4개월 만이다.
강원도 지정 유치 전담...
법무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의 특례에 따른 제주도 무사증 입국을 일시 정지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중국 후베이성 발급 여권 소지자를 포함한 모든 중국인과 기존에 무사증으로 입국할 수 있었던 모든 국가의 국민이 해당한다.
신규 비자발급 심사도 강화된다. 입국 제한 대상이 자동심사대를 통해 입국하지 못하도록...
이에 따라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절차를 강화해 입국자를 철저히 파악하고 입국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병행한다.
중국을 대상으로 한 항공기와 선박 운항도 축소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비자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제주도 사증 입국제도'도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제주도 사증 입국제도’는 일시 중단한다.
박 본부장은 “일단 후베이성에서 출발한 분들은 대부분 후베이성에서 발행한 여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베이성에서 출발한 분들은 1차적으로 걸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후베이성과 직항 노선이 다 금지됐기 때문에 다른 곳을 거쳐서 올 사람들도...
한편 등록 외국인과 불법 체류자, 무사증입국 관광객 등 제주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은 최소 3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제주도 내 외국인 관광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입국 및 체류 조건을 크게 완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제주도를 30일 이내로 관광 또는 단기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사증 없이 입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억 원 이상을...
최근 제주에서 유커(중국인 관광객)에 의한 살인ㆍ폭행 사건이 잇따르면서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제주도 무비자 입국을 비자입국으로 전환해 달라는 청원이 발의돼 벌써 1만 명이 서명했다. 하지만 유커에 의한 내수 효과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