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컨소시엄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길의료재단(가천대 길병원) △단국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제주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9개 기관과 30개 병·의원이 참여했다. 내년까지 상급종합병원 47개를 비롯해 1263개 기관이 본 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는 임신 25주 차인 30대 임신부가 조기 출산 위험으로 전원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제주대병원으로부터 접수됐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제주대병원이 유일하게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했지만, 병상이 모두 찬 데다가 응급의료 공백으로 의료진도 1명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이 임산부는 소방헬기로 충남으로 이송돼 구급차를 타고 인천의...
여기에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등 초등교육과 3곳(46명)을 합치면 지난해 중도탈락한 예비교원은 총 667명에 이른다.
교육계에서는 지난해 7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직에 대한 회의감이 저연차 교원과 예비 교원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녹색병원이 최근 서이초 교사의 전국적 추모일이었던...
여기에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등 초등교육과 3곳(46명)을 합치면 지난해 중도탈락한 예비교원은 총 667명에 이른다.
교대 중도탈락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 교대에서 그 증가세가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대·경인교대의 중도탈락자는 2018년 26명에서 2023년 196명으로 7.6배나 증가했다. 서울교대는 5년 전의 8.7배인 96명, 경인교대는 6....
내년도 기초의학 분야에서 교수를 가장 많이 늘려달라고 한 곳은 제주대와 충남대로, 각각 23명이 필요하다고 제출해 가장 많았다. 이어 충북대 20명, 경북대 17명, 강원대 1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대는 임상의학 교수 증원 규모도 2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대 105명, 충북대 82명, 경상국립대 52명 등 순이었다.
각 국립대는 의대생 증원 규모에 맞춰...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이미 국내에서는 서울대, 제주대, 강원대 등 다양한 의료 교육현장에서 해부학 수업에 활용되고 있는 메딥박스가 최근 모로코, 에스토니아 등 의료 교육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인프라가 부족한 여러 지역의 의료 교육 및 관련 해부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미래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로써 1998년 제주대 의대 신설 이후 27년 만에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기존보다 1509명이 증가해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4567명으로 정해졌다.
배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의 위법성을 인정하고,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며 “대교협은 정부 정책에 반하는 의견을 낸 적이 없다. 대교협의 결정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제주대 의대 신설 이후 27년 만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심의·확정된 대입전형 시행계획은 이달 30일 발표된다. 대교협이 변경안을 대학에 통보하면, 대학 측은 31일까지 이를 반영한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의과대학 내에서는 교수들의 반대가 여전하다. 의대...
다만 의대 신입생이 늘어나는 국립대 9곳 중 경상국립대·전북대·경북대·제주대 등 4곳에서 내부 반발로 인해 의대 증원이 반영된 학칙 개정이 부결 또는 보류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는 학칙 개정이 계속 부결되더라도 학칙 개정의 최종 권한은 '총장'에게 있는 데다, 학칙 개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도 증원된 인원을 반영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제주대 의대 신설 이후 27년 만이다. 2018년, 2020년에도 의대 증원 시도가 있었지만 의료계 반발로 실패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날 심의·확정한 수시와 정시모집 비율,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 등을 포함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한다.
대교협은 승인된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안'을 각 대학에 통보하게 되고, 각...
이번 의대 증원은 1998년 제주대 의대 신설 이후 27년 만이다. 2018년, 2020년 두 차례 의대 증원을 시도했지만, 의료계의 반발로 번번이 실패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법원 결정 후 전날 브리핑에서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의비에는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경상대, 한양대, 연세대, 강원대, 계명대, 건양대, 부산대, 건국대, 제주대, 이화여대, 고려대, 전남대, 을지대, 가톨릭대 등 전국 19개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19개 의대 산하 51개 병원이 모두 휴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의대 교수들이 집단으로 휴진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개인 교수에게...
부산대 이어 제주대·강원대 등 의대 증원안 부결자율전공 등 대입 변수↑, 재학생 이탈 규모 ‘촉각’
대학 교수들이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기 위한 학칙 개정을 막고 나서면서 정부 의대 증원 정책이 마지막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올해 입시 모집인원 확정을 앞두고 이 같은 학칙 개정 제동이 입시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거국련은 서울대·부산대·경상국립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강원대·제주대 등 9개 거점국립대의 교수회로 구성됐다.
거국련은 "이번 의료사태는 정부가 대학의 자율성과 의료계의 전문성을 무시하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만 몰두했다"며 "기존 의료 및 교육 시스템을 흔들고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대가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따른 의대 정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
제주대는 8일 오후 교수평의회를 열고 의대 정원 증원을 내용으로 한 제주대 학칙 일부 개정 규정안을 부결했다. 회의에는 교수회 회장, 부회장, 총장이 위촉한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대는 기존 40명이던 의학대학 입학생 정원을 대입전형 시행계획상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었다....
경북대(45명 증원), 경상국립대(62명), 충남대(45명), 충북대(76명), 전남대(38명), 전북대(29명), 부산대(38명), 강원대(42명), 제주대(30명)이다.
국립대와 달리 의대 증원 규모가 크지 않은 사립대 상당수는 증원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이 중 울산대가 증원분에서 10명을 줄여 70명, 성균관대가 10명을 줄여 70명, 아주대가 10명을 줄여 70명, 영남대가 20명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30일 국립대인 강원대·제주대·충북대 의대생 총 485명이 각 대학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가처분에 대해선 서울행정법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의대생들은 국립대와 학습 관련 계약을 맺었는데...
앞서 18일 정부에 의대 모집인원 ‘자율 증원’을 건의한 6개 국립대 중 일부인 경북대, 경상국립대, 제주대 등은 모두 증원받은 정원을 50% 줄였다.
경북대의 경우 기존 110명에 이번 의대 증원에서 90명을 추가로 배정받았으나 올해에 한 해 탄력적 모집이 가능해져 이 중 50%인 45명만 뽑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입시에서 경북대 의대는 155명만...
26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 부장판사)는 충북대, 제주대, 강원대 의대생들이 국가와 대학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상대로 제기한 대입변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의 입장을 청취했다.
이날 지방 의대생 법률 대리인으로 나선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국립대와 의대생들은 학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