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폭스(33ㆍ한화 이글스)의 포수 생활이 이어질까.
한화 이글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에스밀 로저스인 상황에서 제이크 폭스가 포수 마스크를 착용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폭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
한화 이글스의 기세는 좀처럼 꺼질 줄 모른다. 김태균(33)이 그 중심에서 든든하게 팀을 이끌고 있다.
한화는 김성근(63) 감독이 사령탑에 오르며 지난 시즌 꼴찌팀에서 올해 4강을 바라보는 강팀으로 변모했다. 44승 39패(승률 0.530)로 리그 5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팀 상황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시즌 초반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
댄 블랙(28ㆍKT 위즈)은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 좋은 KT 위즈의 효자다.
그동안 KT 위즈의 외국인 선수 선택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마르테(32ㆍ연봉 60만 달러)는 시즌 타율 0.355를 기록하며 KT 타선을 이끌었지만, 옥스프링(38ㆍ연봉 20만 달러)은 평균자책점 4.41, 4승 7패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필 어윈(28ㆍ연봉 45만
한화 이글스의 5월은 치열했다.
김성근(73)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시즌 초반부터 야구팬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한화의 돌풍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를 강타했다. 지난 시즌 패배에 익숙했던 한화는 김성근 감독의 합류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고 리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5월 들어 한화는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 김성근
'한화 이글스' '폭스'
나이저 모건을 대신해 한화 이글스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선수 제이크 폭스가 벌써 한화 팬들의 뇌리에 각인된 모습이다.
폭스는 20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첫 경기에서 폭스는 타석에 4번 등장했지만 고의사구 1개 포함 3개의 볼넷을 골라냈고 나머지 한 번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폭스
'한화 이글스' '제이크 폭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나이저 모건을 대신할 외국인선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이크 폭스다.
한화는 지난 6일 나이저 모건을 웨이버 공시했다. 이후 스카우트를 미국으로 보내 대체 외국인선수를 물색해 왔다. 제이크 폭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더블A에서 활약중인 상태로 올시즌 29경기에서 0.278 5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