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전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에 대해 산업발전의 기본적인 틀이 되는 연구개발(R&D) 선순환 구조 마련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RPIA는 “‘공단협상을 생략하기 위한 기준이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90%
한국제약협회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해 7월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제시된 이번 보완조치가 제약산업 육성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려면, 정부 지원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적 추진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이번 발표에 연구개발
◇ 감사원, 'SC銀 고배당' 금감원 감사
SC은행 '1조 송금' 문건 드러나... 로비 의혹 논란 집중조사 관측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고배당 로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한국SC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총 1조162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본사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7월 제약산업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을 골자로 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를 발표했다. 보완조치에는 국내 개발 신약의 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정한 약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
제약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신약에 대해 사용량이 많아져도 약가를 내리지 않고,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를 2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5개년 계획에 현장 어려운 점 등을 반영해 여러 단계에서의 정부 지원을 한층 넓힌 것이다.
이에 따르면 먼저 글로벌 신
보건복지부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Phama Korea 2020)’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가 2020년 제약산업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제약기업이 나아갈 혁신경로 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