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냉각재 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단계별로 발전소 출력을 늘리면서 종합적으로 최종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험 운전해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을 제공한 기업으로 한국의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에도 기술을 전수했다. 양측이 만나 협력을 강화한 것만으로도 추후 해외 원전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원전에 기대를 표한 프래그먼 사장은 신고리 3, 4호기와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를 둘러볼 예정이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벌여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한수원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취임 이후부터 100여 개의 협력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사업 본입찰에 본격 착수했다.
한수원은 “현지 시간 17일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본입찰이 개시됐으며,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안보평가를 통과하고 발주사로부터 입찰안내서를 접수 받아 본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안보상의 위험을 이유로 러시아의 로사톰과 중국의 CGN을 체코 신규원전사업...
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해 연간 15만㎿h의 전력과 200톤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 운영, 도시가스 공급 등 지역민의 혜택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융복합사업이...
한수원은 탄소 중립을 위해 기존 초안에 9기로 명시된 원전을 '플러스(+)알파(α)'로 확대해야 하며, 미국과 EU 등도 탄소 중립을 위한 원자력 역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연말이나 내년 초 수조원 단위의 해외 수주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해외 원자력발전소 수주 재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연말이나 내년 초 수조 원 규모 해외 원전 사업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기술, 현대건설, 두산중공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를 가르키는...
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이다. 이번에 수주에 성공한 품목은 원전의 핵심시스템인 무정전전원계통의 주요 설비로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 원전 운영기간 동안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 제1발전소가 미국 원자력협회(NEI)가 수여하는 TIP 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NEI는 원전 운영사, 설계사 및 시공사 등의 회원사를 보유한 북미 중심의 협회다. TIP는 NEI가 해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회원사에게 주는 상으로, 이번에 한수원이 TIP에 선정된 것은 아시아...
한국수력원자력이 러시아 JSC ASE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집트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본격화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6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 페트로젯(Petrojet) 본사를 방문해 페트로젯과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 체결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두산중공업은 국내 및 UAE...
지역에 약 16억 원의 성금을 후원하고 의료·방역기관 및 지역주민과 취약계층 등에 개인보호구를 비롯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호물품 11억여 원 지원했다.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는 방역 활동에 2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데에 한수원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사내벤처팀이 폐활성탄 자체처분 기술을 상용화해 원전 경제성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분사 창업한 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담겨 있다.
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부산(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울산(울주군, 남구, 중구, 북구, 동구), 양산시 등...
한국수력원자력이 슬로베니아 원자력발전소 기자재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한수원은 국제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NEK)가 발주한 크르슈코 원전의 복수기(수증기를 냉각해 물로 되돌리는 장치) 자성 이물질 제거 설비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70만 유로(9억3000만 원) 규모로 크르슈코 원전 1호기 증기발생기의...
아울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7만4000여장과 손소독제 8300여개를 지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정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과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지난달 루마니아 노내핵계측 기자재 공급에 이은 이번 용역 수주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루마니아를 직접 방문해 국내 원전기술과 사업역량을 피력하는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캔두(Candu)형 원전이다.
정 사장은 "이번 성과는...
체르나보다 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원전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동유럽, 동아시아 등에서도 추가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국 원자력발전 기술의 결정체인 '신고리 3·4호기'가 준공식을 열고 세계에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의 참조발전소이자, 한국의 신형원전 APR1400을 적용한 최초 발전소인 신고리 3·4호기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이 국산 원자력발전 부품·장비를 개발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13일 경기 수원 엠앤디연구소에서 원전 진단장비업체 엠앤디와 '방화댐퍼 작동 시험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9월 부품·장비 국산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이후 최초로 진행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음...
정 사장은 “일반적인 상식이나 과학 지식으로 보면 (원전의 안전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발전공기업 사장으로서 원전을 가장 안전하게 운영할 책임이 있고 직원들도 그런 역량이 있다고 믿는다”며 “특히 (8월 미국의 설계인증을 취득한) APR1400은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