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경기 도중 코트 안으로 난입해 심판을 머리로 들이받으며 물리적인 폭력 행위를 한 정재근(45) 연세대 감독이 결국 대한농구협회로부터 자격정지 5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소집해 심판 폭행을 저지른 정재근 감독에게 자격정지 5년의 제재를 내린다고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정 감독의 심판 폭행은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경기 중 심판 박치기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재근(45) 전 연세대 감독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정재근 전 감독에 대해 향후 5년 간 농구협회 산하 모든 아마추어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자격정지 처분으로 징계를 결정했다.
상벌위원회는 당초 정재근 전 감독의 영구제명까지 고려했지만, 그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