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사진기와 부수용품에 대한 개별소비세 폐지가 추진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여야 의원 29명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현행법은 고급 사진기와 그 관련 제품에 대해 물품 가격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가격을 초과하는 금액의 20%를 개별소비세로 부과하고 있다.
정 의장은 “국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과거와 달
이투데이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190여일 앞두고 19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발전 기여도와 별개로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참여연대 자료를 토대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 대표발의 법안 수 등 3가지이며, 각각 0~10점으로 배점해 총 30점 만점으로
정의화 국회의장은 차관급인 신임 비서실장에 이수원(52)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1급)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임자인 김성동 전 비서실장이 내년 20대 총선 준비를 위해 최근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국회 관계자는 “재임 중인 정무수석비서관이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영전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지난 15대 국회 당시 초선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4선)과 정의화 의원(5선)은 15대 국회부터 20여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함께 한 사이다. 김 의원의 설명대로 “온건하고 늘 중도를 지향하는, 통합의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닮은 두 의원은 특히 영ㆍ호남 통합,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의기투합해왔다.
김 의원은 정 의원에 대해 “동서 통합을 위해 굉장히 애쓴 분”이라면서 “명예
2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변이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점은 당내 친박계의 위상은 더욱 축소될 수밖에 없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말발’도 더 이상 먹히기 힘든 구조가 됐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이 박 대통령이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는데 실패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유 의원과 경
세월호 사고 국정조사가 내달 2일부터 8월 30일까지 90일간 진행된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도 국회보고 대상에 포함됐다.
여야는 29일 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정조사계획서를 통과시켰다.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은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청문회 전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조 활동기간은 추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장할 수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라인업이 짜여졌다. 또 상임위원장단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지만 당초 2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통과가 세월호 국정조사 문제에 따른 여야 대치로 미뤄지면서 원 구성은 불발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로 정의화 의원을 여당 몫의 부의장 후보로 정갑윤 의원을 선출했다.
또 27일에는 의원총회를 열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5선의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 동안갑)을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투표에 참여한 126명의 의원 중 64표를 얻어, 46표를 얻은 이미경 의원, 16표를 받은 김성곤 의원을 눌렀다.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이 의원은 결선 투표 없이 1차 표결로 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 의원은 “국회
이번 주 중 국가정보원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안으로 국정원장과 안보실장을 인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동시에 이뤄질
국회의장 후보 정의화
새누리당 황우여 전 대표와 정의화 전 국회 부의장이 맞붙은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정의화 의원이 압승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의화 의원은 23일 오전 열린 의원총회 투표에서 당초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총투표수 147표 가운데 101표를 얻어 46표에 그친 황우여 의원에 압승을 거뒀다
5선의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이 19대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여당 몫 국회 부의장 후보에는 정갑윤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 의원은 23일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하는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수 147표 가운데 101표를 획득, 46표에 그친 황우여 의원을 제쳤다.
당내 비주류인 정 의원은 옛 친이(친이명박)계를 포함한 비주류 측과 초선 의원들로부터 몰표를 받
19대 국회 하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의 정의화 의원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23일 ‘새누리당 국회의장·부의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총 147명의 의원이 제적한 가운데 101표를 득표해 44표에 그친 황우여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을 최종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 관례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중진인 황우여 의원과 정의화 의원이 격돌한다.
새누리당 국회의장·부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새누리당 몫의 국회의장에 두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 기호 추첨 결과 황 의원이 기호 1번, 정 의원이 기호 2번을 각각 받았다. 최근까지 당 대표를 역임한 황 의원은 판사 출신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의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위와 윤리특위를 포함한 17개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군이 압축돼가고 있다. 상임위원장은 관례적으로 관례적으로 3선 중진의원이 맡게 되며, 여야 의석수에 따라 새누리당이 10개, 새정치민주연합 7개 상임위원장을 맡는다.
새누리당 몫으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목록에는 부동산, 주식 등 전통적인 자산뿐만 아니라 병풍, 사자 박제 등 특이 소장품도 눈에 띄었다.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변동신고에서 재산 1위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5000만원 짜리 동양화와 2000만원 짜리 병풍을 포함한 8점의 예술품을 1억9190여만원에 신고했다.
정
세계 1~3위 해운사(머스크·MSC·CMA CGM)로 구성된 ‘P3 네트워크’가 올해 출범 예정인 가운데 국내 선사들이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반독점 논란으로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 승인이 지연되면서 당초 2분기로 계획된 P3 출범이 다소 늦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해운 공룡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 마련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
청와대 행정관 2명이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7일 청와대를 떠났다.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정무수석실 정원동(48) 행정관이 과천시장 출마를 위해, 민정수석실 소속 양창호(48) 행정관은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뛰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모두 수리됐다.
정 전 행정관은 창원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서 한나라당 당료와 정의화
여야가 NLL(북방한계선) 늪에 빠져 실익 없는 정쟁만 일삼는 데 국민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정치권이 호들갑을 떨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은 찾지 못했다. 그 사이 민생 현안은 NLL 논란에 묻혀 논의되지 못했다. 대통령의 방중 외교 성과는 물론이고, 주요 경제·민생 이슈들까지 줄줄이 ‘NLL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형국을 연출했다
새누리당은 29일 최근 라오스 정부가 탈북 청소년을 9명을 강제 북송시킨 데 대해 관계 당국의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탈북자를 불법 입국자로 처리할 게 아니라 한국으로 무사히 보내주기를 요청해야 한다”며 “외교 당국은 관계 당국에 널리 알려 함부로 북송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