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정윤회 국정개입’ 동향 문건의 작성 및 유출 배후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을 사실상 지목했다.
청와대는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해 “근거없는 일”이라고 규정하고 나선 뒤 내부 감찰을 벌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감찰결과 조 전 비서관이 주도한 ‘7인 모임’이 이 문건을 작성하고 유출까
새누리당은 30일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내부문건 보도와 관련 야당에서 맹렬한 공격을 퍼붓자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청와대 관계자들의 고소로 검찰이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수사 결과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며 야당의 국회운영위 소집과 국정조사 요구 등에 대해 일축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