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가 한창이다. 결혼시즌 이후로 가족 단위로 가을여행의 낭만을 즐기려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
최근 각 호텔들마다 카바나를 앞다투어 유치하기 시작하며 가을여행에 조용한 변화의 흐름이 생겨나고 있다. 호텔 수영장과 비치에 설치된 독자적인 카바나 시설에서 호텔룸의 서비스를 아웃도어 캠핑처럼 이용하는 것이다. 여행업계에서는 ‘카바나 패키지’라는 신
최근 아웃도어 스위트룸 형식의 카바나가 주목받고 있다. 레저 공간 곳곳에 예전의 천막식 카바나가 아닌 호텔룸 형태의 아웃도어 스위트룸 카바나가 등장하면서 웨딩, 프로포즈 이벤트, 젊은세대들의 파티,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알차게 이용되고 있다.
카바나 전문 아웃소싱업체인 정안인터네셔널에 따르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JTB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최근 우리나라 호텔들이 차별화되고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는 가운데 더 아늑하고 럭셔리한 휴식공간인 ‘카바나(CABANA)’를 등장시키고 있다.
카바나는 나름 생소한 단어로 들리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대중적으로 파라솔, 텐트 또는 원두막 같이 생긴 공간에서 햇볕을 피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국내 주요 호텔들
캠핑 열풍이 글램핑(glamping)으로 진화하면서 카바나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정안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최근 고급 리조트시설을 중심으로 카바나가 각광받고 있다. ‘야외 럭셔리 스위트룸’으로 불리는 카바나를 이용하면 자연 속에서 즐기는 기존 캠핑의 장점은 유지하고, 불편함은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카바나는 원래 오두막집 또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