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비극을 목격한 이들이 사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이태원 참사를 다루며, 방송 말미 참사가 벌어진 이태원동의 골목에 제사상을 차리는 상인의 모습을 비췄다.
해당 골목의 한 상점에서 쟁반에 초 2개와 국과 밥, 배와 감 등으로 상을 차려 나온 중년 남성 A 씨는 골목 한가운데 돗자
한국 청년성소수자 49.8% 우울 경험 사회적 낙인ㆍ편견 ‘소수자 스트레스’ 시달려 "정부, 성소수자 의료정책 성병에 치중…정신건강 다변화 필요"
한국 청년 성소수자 10명 중 5명은 우울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청년층 정신 건강 유병률과 비교해보면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다움(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은 지난해 8~9월 국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대처하는 정신건강 대책 권고안’을 31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질병에 의한 직접적인 건강 악화 외에도 연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 소외감,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등 정신건강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정신건강 악화 신호는 불안, 공포, 감
“10가지 권고안 실천으로 마음건강을 돌보세요. 불안은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등 과학기술계가 ‘코로나19 사태를 대처하는 정신건강 대책 권고안'을 31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12월 최초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3월 11일 세계보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해매다 증가해 최근 5년간 약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13년 58만4949명에서 2018년 75만2211명으로 28.6% 증가했고, 조울증은 2
우울증 환자가 최근 5년간 증가추세에 있으며 60세 이상은 36.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에게 제출한 ‘우울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수는 2007년 49만9979명에서 2009년 50만6348명, 2011년 56만9562명으로 최근 5년 간 1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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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우울증이나 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6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진료비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6년부터 작년까지 병원을 찾은 우울증 환자는 240만4800여명, 조울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