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총선 국면에선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이 대표가 여러 번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른바 ‘비명횡사’ 공천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다만 당내 계파가 없다는 점은 흠으로 꼽힌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적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최근 복권되면서 출마의 길이...
앞서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무효표 당규 해석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이 후보가 이 전 대표에게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정신을 어필하며 도움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 후 지사직 사퇴를 시작으로 예비후보 등록, 문재인 대통령 면담, 선대위 구성 등을...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로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1일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됐다.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다른 후보들께는 격려와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라며 “4기 민주당 정부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라고...
경선 초반 내내 선두인 이 지사와 2위 주자 이 전 대표의 표차는 약 11만 표에 불과하다. 이 전 대표가 호남 출신인 정세균 전 총리의 표까지 일부 흡수해 이 지사 누적 득표율(53.7%)을 과반 아래로 끌어내린다면 결선 투표로 갈 반전의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정세균계 안호영 의원(재선, 완주·진안·무주·장수)은 이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경선에 사퇴한 데 이어 국민의힘도 1차 컷오프를 진행하면서다. 향후 후보들 간 중도 포기나 단일화 등도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3일 정 전 총리의 경선 사퇴로 여당 경선 구도는 5파전으로 재편됐다. 정 전 총리가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어떤 역할을 상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캠프 측이 가처분 등 정세균 전 국무총리 무효표 처리에 대해 문제 제기 방식을 숙고해 16일 결론을 낼 방침이다. 이낙연 캠프 대변인 오영훈 의원은 가처분 가능성을 묻는 말에 “모든 것을 포함해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그간 얻은 2만3000여 표를 모두 무효 처리하기로...
이어 추 전 장관이 5.2%, 박용진 의원 4.6%, 정세균 전 국무총리 3.6% 등으로 나타났다.
범보수권에선 홍 의원이 전주보다 2.4%포인트 오른 28.7%로 윤 전 총장(28.1%)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 KSOI 조사상 범보수권 후보 적합도에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앞선 건 처음이다. 이외에 유 전 의원 11.9%, 안 대표 3.8%, 최 전 원장 3% 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주당 소속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도심 내 학교 부지를 재개발해 6층 이상부터 주택으로 공급하는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 공급안을 내놨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한 뒤 7만 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도 김포공항을 옮긴 뒤 20만 가구를 짓겠다고 했다.
야당에선 반값은 물론 반의반 값 아파트 공급...
정세균 후보도 야당 유력 후보와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낙연 후보는 경선을 이기지 못하고 이재명 후보는 본선 승리를 담보하지 못한다"며 "이재명 후보로도 홍준표 후보를 이기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대구 출신의 추미애 후보는 자신을 '대구의 딸, 호남의 며느리'라고 소개하고 "윤석열 일당은 민주적 권력을...
이날 대구 TBC 주관 토론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기본대출 관련, “통상적 방법으로 대출을 못받는 국민에 1000만 원을 대출해준다는데, 이러면 당장 돈이 급한 사람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빌려줘 신용불량자로 만들고 강제추심하는 약탈금융”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이 지사는 “국민이 저리 장기로 소액 대출을 해주면 마구 빌려다 쓸 거라 생각하는데 국민의...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대권 경선 후보인 장성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장 전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서 “YS(김영삼 전 대통령)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때문에 감방 안 갔다. 만일 이회창 후보가 됐으면 IMF (외환)위기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서 감방 갔을 것”이라며 “(민주당 경선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발언은 시사하는 바가...
뒤이어 Δ정세균 후보 2003표(7.84%) Δ추미애 후보 1704표(6.67%) Δ박용진 후보 624표(2.44%) Δ김두관 후보 214표(0.84%) 순이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 컨벤션센터에서 세종·충북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충북 대의원과 현장투표 사전신청자들의 선거를 진행했다. 6명 후보(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5일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체에 만족하면서 살아왔고, 그 마음을 알아준 분은 바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정 전 총리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상태다. 정 후보는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 합동연설회...
대권주자들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날 이낙연 전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사정기관을 시정잡배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윤 전 총장의 보복수사와 검찰권 사유화 의혹사건"이라며 "법무부와 대검은 합동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게 사실이라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6일 "교육부를 폐지하고 초·중·고교 학제를 4년-4년-4년 등 다양하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 학제는 미군정 시기 6-3-3 학제가 도입된 이후 70년 동안 바뀌지 않았다”며 “달라진 시대 상황, 아이들의 발육 상태 등을 고려해 4-4-4 등 다양한 학제...
더불어민주당 대권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4일 “충북이 중심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며 충청권 구애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축)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축을 경부축에서 강호축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여당 내 다른 대권 주자들도 이 지사에게 대승적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낙연 캠프의 배재정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경기도 재난재해 총책임자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보"라며 "(관련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국민들께 소명하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SNS에 "이 지사, 지금은 국민께...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국민 100만 원 공적연금' 공약을 제시했다.
이는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포함해 매달 최소 100만원을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전 총리는 2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모두가 누리는 나라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월 최대 30만 원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합쳐도 100만 원에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