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1일 6·4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공천과정과 내용에 있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천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애초에 정당공천 폐지가 공약됐던 근본 이유는 지금까지의 기초선거 공천 과정이 국민들이 볼 때 납득이 가지 않고 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10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기초선거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국민들께는 결과적으로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합하자면서 지도부가 권한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문 의
정의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데 대해 “소모적인 논란의 시발점이 됐던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 마디로 ‘논란’이 ‘혼란’으로, 그리고 지방선거 ‘대란’으로 예고되었던 기초공천 문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와 관련,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공천 철회’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측이 전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천’ 49.75%, ‘무공천’ 50.25%의 결과가 나왔다. 이어 당원조사에서는 ‘공천’ 57.1% ‘무공천’ 42.8%로, 두 조사 결과 모두 공천 유지 의견이
새정치연합, 기초후보 공천방침 최종 확정…기호2번 부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 재검토 결과가 '공천해야 한다'로 결정됐다.
10일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 조사 집계 결과 '기초선거 공천 유지해야한다' 53.44%, '무공천 유지해야한다' 46.56%로 기초선거 공천 유지로 최종 확정됐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를 놓고 무공천 유지를 바라는 지도부와 공천선회를 기대하는 세력 간 신경전이 팽팽하다.
무공천을 명분으로 통합 신당을 주도한 지도부는 공천폐지가 지난 대선 공약이었음을 상기시키면서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한길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대표의 선택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책임있는 지도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를 묻는 전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의 설문 문항을 최종 확정했다.
설문문항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지방선거에 정당 공천을 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지방선거에 정당 공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두 가지이며, 당원투표와 여론조사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당초 여론조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실시하기로
안철수 기자회견
기초선거 무공천 원칙을 사실상 철회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당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8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 국민과 당원들의 뜻을 물어 이를 최종 결론으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홍으로까지 치닫던 새정치민주연합 내 기초단체 무공천 논란은 안철수 대표의 방향 선회로 일단 수그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8일 기초연금 도입 문제와 관련 “민생우선, 약속실천, 타협정치로 통 크게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의 생떼로 기초연금(협상)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새정치연합은 소득에 따른 차등지급이라는 대승적 양보의 결단을 제시했는데도, 정부여당은 세대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안철수 공동대표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자 “불통의 높은 벽을 재확인했다”고 비판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제1야당은 물론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한 것”이라며 “약속 파기, 공정선거 부정, 그리고 헌정파괴를 막고자 하는 최소한의 의지조차 없어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7일 “기초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당으로서 얼마나 큰 희생인지, 또 후보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국민이 점차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서울시당·인천시당·경기도당 주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입법 관철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크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요청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공식 통보했다.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수석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말씀을 하셨다”며 “그 말씀을 듣는 동안 안철수 김한길 대표는 3번에 걸쳐
청와대는 그동안 기초선거 무공천 공약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식 회동을 요청해 온 새정치민주연합에 거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청와대 박준우 정무수석은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대표를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안 대표의 요구와 관련해 기초공천 폐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오후 2시 국회를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와 비공개 면담 중이다.
박 수석의 이날 국회 방문은 안 대표가 지난달 30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안 대표의 회동 제안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으나, 자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회동 제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날을 세웠다.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제1야당 대표의 대화 요청을 결국 묵살하고 말았다”며 “의석 130석의 제1야당으로서 크나큰 모멸감을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예비후보가 1907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연합이 정당공천 폐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출마 후보자들은 중앙선관위에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의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 제안을 상기시키며 “오늘까지는 박 대통령의 응답을 기다려보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게는 국민에게 성실하게 응답할 책임만 있다”면서 회동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또 “선거의 공정성을 살리고 헌정을 지키는 민주주의
안철수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비운 사이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논의를 위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청와대를 찾아가 대통령 면담을 신청한 것과 관련, 그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지난 4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신청했다. 안 대표는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자는 뜻을 밝혔으나 아무 반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하며 공세를 펼치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민생부터 챙기라고 성토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가 무턱대고 청와대를 찾아가 박 대통령 면담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요구하는 것은 대통령에게 선거에 개입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안 대표가 대통령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기초정당공천제 폐지는 잘못된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개혁이 아니라 책임정치를 포기하는 반(反)정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창당 일성으로 민생중심정치를 천명했지만 지금 기초정당공천제 폐지 농성을 하고 있다”며 “싸움을 해도 민생과 경제민주화를 두고 해야 하고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