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이냐 독자생존이냐’를 고민하는 가운데 정당 연대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연합공천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당내 통합파 의원으로 분류되는 이종구 의원이 토론회 주최자로 나섰다. 이 의원은 한 명의 후보를 서로 다른 당이 공동으로 지지할 수 있는 제도인 연합공천제를 시행할 수 있게 공직선거법 개정안까지 발의할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의무가 없는 미국에서는 상투적인 사례.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 탄핵 이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무상급식 재원조달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지자체간 분쟁이 심각하다. 무상급식은 2009년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주장하면서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다. 자립형 사립고 폐지는 2014년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들고 나와 이를 반대하는 중앙정부, 학부형들과 충돌하고 있다.
경기도의 김상곤 교육감과 서울특별시의 조희연 교육감의 공통적인 특징은
여야 4당의 혁신위원장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마주앉아 정치개혁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지상파 방송3사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정치똑바로특별위원장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정치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16일 “대통령이 성공하고 새누리당이 성공해야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면서 7·14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은 새누리당이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했느냐고 질타하고 있다. 대통령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성공은 제게 주어진 숙명”이라며 이 같이 밝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문제를 당원들의 뜻에 묻기로 한 것과 관련, “당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회군결정을 하며 대통령과 여당 탓만 하는 것을 보며 실망을 금치 못했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늦었지만 독선과 아집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니 그나마 다행”이라며 이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이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스토킹’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질의에 나선 황 의원은 “대통령은 해외에서는 일본의 아베 총리에게, 국내에서는 안철수 제1야당 공동대표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안 대표의 이날 기자회견 내용에 빗대어 “오늘은 대통령의 면담
새누리당은 8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재검토하기 위해 국민과 당원에게 의견을 묻기로 한 것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김한길 두 공동대표가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고 따르겠다고 한 만큼 앞으로는 올바른 정치 행보를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와 관련, 9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실시한 뒤 10일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석현 전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8일 관리위원회 1차 회의 후 국회 브리핑에서 “전당원투표 결과를 50% 반영하고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50% 반영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 문구는 선정된 조사기관 두
◇ 제2롯데월드 또 사망 사고…조기개장 ‘물 건너 간 듯’
제2롯데월드 건설현장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곳에서는 작년 6월 이후 10개월 동안 무려 4번의 크고작은 사고가 발생, 근로자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등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다음달로 예상하고 추진했던 회사측의 저층부 3개동 조기개장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란 의견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 “국민들과 당원들의 뜻을 묻기로 했다”며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통해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물어 결론이 나오면 최종적 결론으로 알고 따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내 반발 등을 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8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 국민여론조사와 전당원투표를 실시해 다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안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거부한 데다 당내 ‘무공천’ 원칙에 따른 반발을 의식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안철수 공동대표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자 “불통의 높은 벽을 재확인했다”고 비판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제1야당은 물론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한 것”이라며 “약속 파기, 공정선거 부정, 그리고 헌정파괴를 막고자 하는 최소한의 의지조차 없어서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은 7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요청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공식 통보했다.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수석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말씀을 하셨다”며 “그 말씀을 듣는 동안 안철수 김한길 대표는 3번에 걸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기초정당공천제 폐지는 잘못된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개혁이 아니라 책임정치를 포기하는 반(反)정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창당 일성으로 민생중심정치를 천명했지만 지금 기초정당공천제 폐지 농성을 하고 있다”며 “싸움을 해도 민생과 경제민주화를 두고 해야 하고 농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낮은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지난 3일까지 전국성인 12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p)한 결과,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주대비 2%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양승조 우원식 최고위원은 4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본인의 입을 통해 입장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무공천의 결단은 국민과의 약속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를 관철하기 위한 배수진의 결단”이라며 “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기초공천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 “전당원투표로 다시 당론을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인 우 의원은 이날 “기초공천제도의 폐지가 여야합의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응에 대한 당내 이견이 존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이에 대해서는 전당원투표로 다시 의견을 묻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거듭 요청했다고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이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회동에서 안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등을 언급한 데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소통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 기울이겠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4지방선거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은 같다”면서도 “그런 중요한 직책을 맡는 게 아직은 좀 이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문 의원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직책이 없어도 제가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