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합성고무 중심으로 펀더멘탈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기존 20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3만6300원이다.
8일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합성고무 중심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되며 이익 모멘텀이 점차 확대될 것”
국내 정유업계가 정제마진 하락으로 올해 3분기 합산 1조 원 이상의 적자를 냈다. 4분기에는 계절적 수요에 힘입어 소폭 회복될 전망이다.
4일 각 사에 따르면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에쓰오일ㆍSK이노베이션ㆍHD현대오일뱅크의 합산 영업손실은 1조1063억 원으로 집계됐다. 7일 실적 발표를 앞둔 GS칼텍스도 적자가 전망된다.
회사별로 보면 에쓰오일은
IBK투자증권은 29일 유니드에 대해 비수기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니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6%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224억 원)를 소폭 하회했다”며 “휴가
올해 1~3분기 국내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에도 호주, 일본으로의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1~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3억7349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메리츠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적자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9만 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8만9700원이다.
21일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당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 2054억 원을 추정한다”며 “영업적자 지속은 부정적 대외변수가
현대차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당분간 영업적자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단기적인 밸류에이션은 큰 의미를 갖기 어렵고 주가는 부진한 흐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마켓퍼폼'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2000원에서 9만 원으로 26% 하향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2000억 원, 영업손실 1111억
석화업계 2분기 아쉬운 실적범용 비중 줄여 사업 재편 속도투자 속도조절→재무 안정 주력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지고 있다. 기업들은 중국발 공급 과잉에 시름하는 범용 제품 비중을 대폭 줄이는 한편, 투자 계획을 순연하거나 전면 재검토하는 등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 회사들은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 업종 부진으로 공급 조절에 나섰음에도 2분기 어닝쇼크(실적 부진)에 약세다.
9일 오후 2시 9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10.85% 내린 7만9700원에 거래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20개 종목 가운데 하락률 1위를 기록 중이다.
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낮아진 가동률과 누적된 재고가 재차 공급 부담 요인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에도 외형과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 점을 반영해 기존 60만 원에서 6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1만5000원이다.
9일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련수수료 하락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에 근접한 수
OCI홀딩스는 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CIM은 1분기 경상정비 실시 후 2분기부터는 90% 이상의 가동률로 정상 운영했고,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했다"며 "4~5월은 정상적 시장 환경에서 공급량과 가격 모두 유지됐지만 6월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에 관한 미국의 반덤핑·상계관세 조사가 시작되며 주요 고객사들이 영향을 받았다"
BNK투자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이익 모멘텀과 주주환원 정책 등으로 하반기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4만1500원이다.
5일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OP)이 1192억 원으로 예상을 상회했다”며 “합성고무 OP가 4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52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4%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1%, 영업이익은 51.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 영업이익은 466억
IBK투자증권은 2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45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 2697억 원을 하회했다”며 “E&P부문의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하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조7991억 원, 영업손실 4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560억 원, 영업이익은 6705억 원 감소했다.
석유 사업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비우호적 거시 경제 환경과 중국 경기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4469억 원 감소한 144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2분기 매출액 4221억 원, 영업이익 171억 원의 잠정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5.3%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7%, 영업이익은 58.3%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정기보수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용 소재 증설 완료로 인한 판매 확대 등으로
㈜효성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5643억 원, 영업이익 382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3.3%, 63.9% 증가했다.
공시된 실적은 지주사 인적분할 등에 따른 중단영업손익을 반영했다.
효성티앤씨는 같은 기간 매출액 1조9826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올렸다. 스판덱스를 비롯해 나일론, 폴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