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과 재벌의 인연은 과거부터 계속 있어 왔다. 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과 SK그룹이 사돈관계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재계와 혼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딸 수연씨와 한국타이어 조양래 회장의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2001년 결혼을 했다. 대통령 딸을 며느리로 삼은 조양래 회장은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동생
민주노동당은 1일 종합편성채널 개국과 관련해 “재벌 언론일 뿐인 종편은 우리 국민들과 언론민주화에 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 언로를 왜곡시키고 재벌-대기업의 이해만을 대변하는 언론독재나 다름없는 종편 사업권은 반드시 회수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명박·한나라당 정권과 재벌의 언론장악 음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