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아 대선의 접전지로 예상되는 곳이다.
부통령 후보는 대선 러닝메이트로써 대통령 후보의 약점을 보완하고, 지지층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은 해리스가 자신의 출신 배경과 정치적 입지를 고려해 경합주 출신 정치인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이변은 없었지만, 여당이 접전지에서 나름대로 선방한 결과"며 "100석 미만이었다면 야권은 바로 탄핵을 추진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야당의 발목 잡기, 대통령은 법을 못 바꾸면 시행령을 바꾸는 등의 향후 3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 중간 평가격인 선거에서 철퇴를 맞은 국민의힘은...
먼저 여야 접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에선 나 후보가 승리했다. 국회 복귀 4년 만인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5선 중진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 후보는 54.01%를 얻어 당선됐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98%를 얻었다.
나 후보는 이 지역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이수진...
오전에는 “이번 총선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이들 접전지는 불리하다”며 “이번 총선은 투표 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사전투표율이 합쳐진 오후 2시 10분쯤 투표율 56.4%로 상승세가 주춤하자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며 “뒷심 부족으로 0.7%포인트(p) 패배를...
오전 6시부터 “투표하실 시간”...SNS 투표 독려“투표날도 온라인 선거운동 가능하다...독려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는 불리하다”며 투표 독려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투표율 10%를 넘었습니다만 지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부터 접전지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일대를 돌며 마지막지지 유세에 전력을 다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오후 7시 파이널 유세 현장에만 참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했다. 그는 재판 전 법원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50곳 이상에서 초접전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분위기지만, 높은 사전선거·재외선거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 그리고 접전지에서 '캐스팅 보터'의 역할을 하는 부동층까지 총선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막판 변수'가 남아 있다.
9일 여야의 자체 판세분석과...
이 대표는 "총선 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다. 제가 다하지 못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할을 여러분이 대신해달라"며 갈상돈(경남 진주갑)·김중남(강원 강릉)·박윤국(경기 포천가평)·남병근(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조한기(충남 서산태안)·이재한(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 등 7명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박빙을 보이는 주요 선거구와 민주당 후보 이름을 하나씩 거론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인 선거 전날인 오늘 초접전지를 돌며 한 표를 호소하고 싶었다”고도 말했다. “재판에 출석하지 말고 지역을 돌아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고 일분일초를 천금같이 쓰고 싶었다”는 것이다.
결국 접전지 유세 대신 재판 참석을 결정한 이 대표는 “제가...
이 대표는 4‧10 총선 본투표 전날인 9일도 계속해서 거듭 초접전지를 언급하며 “간절히 부탁드린다. 손 닿는 모든 연고자를 찾아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라며 △경기 동두천·양주·연천 △경기 포천·가평 △강원 강릉 △충남 서산·태안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북 보은...
국민의힘은 초접전지인 ‘한강벨트’ 사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송파구 내 유일한 여당 저지선을 지키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구도는 21대 때와 같다. 민주당에선 현역의원인 남인순 후보가 세 번째 지역구 수성에 나서고, 국민의힘에선 김근식 후보가 탈환을 노리는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송파병이 달라졌다? 팽팽히 갈리는 민심
최근 송파병 민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서울 접전지를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 오전 서울 동작에서 시작해 영등포, 동대문, 종로, 중구, 서대문, 양천, 인천 동·미추홀을 방문해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 지지유세를 하며 “이 나라가 퇴행의 길을 더 이상 가지 않도록 김민석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서 유용하게 도구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박성준 민주당 후보와 3선의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2%포인트(p)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후보와 최근 경선에서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박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초접전지를 돌며 막판 유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서울 초박빙 지역에서 승부를 봐야 전국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현재 목표 의석수를 150석 이상으로 잡고 있다.
민주당은 전국 접전지를 50~60곳, 서울에서는...
이런 충청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바짝 추격하는 접전 지역이 늘었다. 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에 돌입한 데다 본투표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가 41%, 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40%의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접전지를 6~7할 이상 이겨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74석이 걸린 경기(60석)·인천(14석)에서 민주당은 약 45~50곳 우세, 국민의힘은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여주양평, 인천 중강화옹진·동미추홀을·연수갑 등 5곳을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던 경기 성남분당갑·을이 핵심...
5%)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마찬가지로 보수 우세 지역이지만 직전 총선에서 3.18%p의 적은 표차로 김웅 미래통합당(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한 송파갑(조재희, 박정훈)도 접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74석이 걸린 경기(60석)와 인천(14석)에서는 15곳의 지역구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여야는 수백·수천표 차이로 승부가 갈릴 전국 접전지를 50여곳으로 예상했다. 국민의힘은 과거 막말 논란이 불거진 장예찬(부산 수영)·도태우(대구 중남)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이른바 '이대생 미 장교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된 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 등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도 자당을 향한 한동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접전지를 찾아 표심몰이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현재 전국 50~60곳을 접전을 벌이는 박빙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대표 비서실은 이 대표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현재 전국 각지에서 박빙 지역만 50~60곳”이라며 “이제 여론조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