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상가와 주택을 함께 지을 수 있는 점포 겸용 주택지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다. 위치가 좋은 필지는 청약 경쟁률이 수천대 1 수준이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상가주택용지는 다 그렇다.
지난 3월에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택지 경쟁률은 최고 9395대 1을 기록했고 지난달 중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공개 입찰에 부친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달궜던 ‘땅 전쟁’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속되는 저금리에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은 알짜배기 토지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18일 LH에 따르면 지난 16일 청약마감을 한 김포한강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18필지 입찰 결과 최대 3540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 곳은 올 하반기 점포겸용 단독주택
서울에서 1시간30분 정도 달려가자 원주기업도시 이정표가 보였다. 도로는 널찍하게 닦여 차량 통행에 지장은 없었지만 아직 황량한 모습으로 군데군데 건물이 드러서 있었다.
하지만 공사차량들이 바쁘게 오가는 모습을 보이며 원주기업도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일원 약 529만㎡(약 160만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주택용지 등 주거용지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내 산업용지 분양률은 70%에 달하며 다수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19일 원주기업도시(SPC)는 이들을 수용 할 아파트와 학교 등의 주거시설 공급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의 분양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원주기업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