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글로벌 전통의약 시장에서 중국, 일본, 대만 제약기업들에 밀리고 있다. 한의약 관련 인적·물적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된 관련 제약기업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전통의학(약용식물 자원)을 신약의 대안으로 주목하면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대
중국 한방약이 번거로움을 싫어하는 현대인들을 고려해 재탄생하고 있다. 이제 불 앞에서 몇 시간 동안 약초를 달이는 시대는 갔다. 대신 티백으로 2분 만에 약을 우려내는 간편한 한방약이 뜨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중국 한방약이 현대화되는 추세다. 티백이나 캡슐 등 간편한 형태로 재탄생하면서 소비자들의 수고로움을 덜고 있
보건복지부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회 한의약해외전문가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본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서 한의약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중국 편향의 전통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입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연수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