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자택에 감금한 채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30대 전직 군인이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요·감금·협박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는 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나타났다.
이날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수갑을 찬 두 손을 헝겊으로 덮어 가렸고 마스크를 쓴 채로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자택에 감금까지 한 30대 전직 군인 체포됐다.
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요와 협박, 감금 등의 혐의로 남성 A(30대)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씨(30대)을 자택에 감금하고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이를 거부하자 “나체 사진을 장인어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안심마을보안관’ 활동 구역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3일 서울시는 5일부터 20일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안전한 동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시작된 사업이다. 전직 군인·경찰, 자율방범대 등이 2인 1조로 심야시간대(올해 기준 오후 10시~익일 2시
휴전 종료 첫날 가자지구 400여 곳 강타“전쟁 발발 후 공격 안 한 곳도 공격 중”모사드 협상단, 카타르서 철수하마스, 남자 인질들 내걸고 휴전 압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이 임시 휴전 종료로 새 국면을 맞았다. 이스라엘은 휴전이 끝남과 동시에 대대적인 공격을 재개했고 하마스는 남성 인질을 앞세워 전면 휴전을 요구했다.
2일(현지
용의자 1명은 경찰과 총격전서 총에 맞아 사망 9일 오후 6시경 선거 유세 후 이동 중 총격에 숨겨 “대선 방해하기 위한 테러적 성격의 정치 범죄”2021년 아이티 대통령 피살 때도 콜롬비아인 연루돼
남미 에콰도르 대선 후보 살해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6명이 콜롬비아 국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에콰도르 피살 사건이 마약 밀매 카르텔이 관련이
서울시가 '안심마을보안관' 방범활동 구역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정한다. 우리동네에 야간 순찰활동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서울시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을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안심마을보안관은 2인1조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30분까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 참석현직 대통령, DJ 이후 20만년 만"꽃다운 젊은 바친 제대군인 권익증진 노력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전직 군인들을 만나 “정부는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꽃다운 젊음을 바친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재향군인의 날(10월 8일)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이미 명예전역을 한 전직 군인에게 이를 취소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면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A 씨가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명예전역 선발 취소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2015년 1월 국방부에 명예전역 신청을 해 대상자로 선발됐다. 국방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과 반정부 세력 간 대치가 심화하면서 베네수엘라의 내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헌 의회가 출범하고 나서 하루 만에 루이사 오르테 디아즈 검찰총장이 해임되고, 이틀 만에 반정부 단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반정부 세력 2명이 사망했다고 6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지난 5일 베네수엘라 제헌 의회는 만장일치로 오르테가 검찰총장
영국 런던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발생한 테러 현장에서 용의자의 칼에 찔린 경찰을 응급조치하고 있던 남성의 신원이 영국 외무차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비아스 엘우드 외무차관은 이날 테러범을 제압하다 칼에 찔린 경찰관에 직접 인공호흡을 하고 칼에 찔린 상처를 눌러 지혈하는 등 응급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했다.
해군 특수전용 고속단정 납품 과정의 광범위한 비리가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 고속단정을 해군에 납품하면서 납품단가와 노무비 등을 부풀리고 중고엔진을 새것으로 속이고 뇌물을 건넨 혐의(사기 등) 등으로 경남 김해에 있는 W사 대표 김모(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 내 한 사령부 건물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 12명이 숨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와 해군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내 해군체계사령부(NAVSE)에서 흑인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총격을 가했다.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D.C. 시장과 캐시 레이니어
2명의 미얀마인이 북한 관련 정보를 누출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BBC는 8일 미얀마 법원이 군사정부가 북한, 러시아 비밀 방문에 대한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관료 2명이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형선고를 받은 두명은 전직 군 소령인 윈낭초와 미얀마 외무부 유럽국 직인 투라초이며 이들은 정부의 2006년과 2008년 북한과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