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기조 속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며 공사비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상승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민간 공동주택 신축에 제로에너지 건설 기준이 적용되면서다.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이유로 건축비가 오르는 만큼 건설업계 또한 적정 공사비 책정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 내 양극화가 대출 규제 확대로 심화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핵심지는 구축과 신축을 가리지 않고 신고가 경신 사례가 쏟아지고 있는 반면 외곽지역에선 상승세 둔화가 뚜렷하게 진행 중이다.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줄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당분간 서울 핵심지와 그 외 지역 간 온도 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
9월 기준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땅값)가 차지하는 비율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 단지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새 아파트에 청약통장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은 56%로 지난 통계 작성(20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선호) 흐름이 퍼지고 있다. 신규분양 단지들 중에서도 브랜드 아파트로 불리는 10대 건설사 단지가 청약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중 8개 단지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였다.
청
경기도에서 인구수 대비 1순위 청약통장 보유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광명시로 집계됐다. 이어서 성남시와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 핵심지를 중심으로 1순위 청약통장 보유 비율이 높았다.
8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30일 기준 경기도에서 인구수 대비 1순위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기준) 보유 비율이 가장 높
디벨로퍼인 엠디엠이 '부촌 명당'이란 콘셉트의 하이엔드 단독주택용지 '동탄 더힐'을 공급한다. 동탄대로와 접한 동탄 더힐은 단지 바로 뒤에 왕배산이 자리 잡았고 동탄호수공원이 도보권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BD19 블록에 들어설 동탄 더힐은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총 대지면적은 2만5487㎡이며 전
강원 강릉시에 ‘강릉 아테라‘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84~166㎡(이하 전용면적) 총 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금호건설이 새롭게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 적용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갖췄다. 중형 타입부터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 구조를 갖춘 랜드마크 단지다.
강릉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조성 중인 ‘센텀 파크 SK뷰’는 중소형 단지임에도 대단지 부럽지 않은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센텀 파크 SK뷰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룸과 요가, 필라테스, 에어로빅 등 단체 운동을 위한 GX룸을 마련했다.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연습을 할 수 있는 골프연습장, 현실감 있는 골프 라운딩이 가능한 스크린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 ‘서울원’을 선보이고 종합디벨로퍼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
DL이앤씨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내포신도시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합리적 공공분양단지로 아파트 문화를 선도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주택 실수요자인 30~50대를 위한 내 집 마련의 합리적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분당, 평촌 등 일대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자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값 상승과 거래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매매 지수는
서울 강북권의 재도약을 이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사업이 착공했고 상봉역 일대 사업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주변 주택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사업은 지난달 25일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2009년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단지인 ‘더샵둔촌포레’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입주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에 위치한 더샵둔촌포레는 1984년 준공된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한 아파트다. 공사기간은 총 38개월이다. 2014년 리모델링 관련 법 개정 이후 최초 준공된 ‘개포 더샵 트리에’(구 개포우성9차)에 이은 포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의 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는 가운데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어려운 소규모 단지들이 리모델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곳도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달 양천구청의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조합은 내년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일건설은 이달 8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5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59㎡A 1
개관 8년만 전시 공간 및 차량 확대미디어 월 활용해 고객 니즈 반응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을 8년 만에 리뉴얼해 새롭게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예술·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차의 대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리뉴얼을
연말 10대 건설사가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공급하는 곳은 충청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을 대표하는 아산과 천안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대단지를 쏟아대는 ‘브랜드 대전’이 펼쳐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10대 건설사 물량(컨소시엄 제외) 중 일반분양은 2만4678가구가 공급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해외 설계사의 손을 탄 아파트는 지역의 랜드마크 이자 대장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과 조경, 평면 특화를 적용해 일대 시세를 선도하며 자산 가치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다만 높은 설계비용이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에 전가돼 시장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월세 시장이 끓고 있다. 가계부채를 잡기 위한 정부의 대출 옥죄기가 강화되며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가 매매 대신 월세 시장으로 다수 쏟아져 나와서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계약 비중이 몸집을 불리고 있는 만큼 월세 또한 시차를 두고 서울에서 수도권 외곽으로, 아파트에서 비아파트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서울과 대전지역의 ‘준공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해당 지역은 최근 5년 기준으로 새롭게 공급된 주택 비중이 전체의 1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거주 인구보다 신규 물량 공급이 적은 만큼 새 아파트 몸값 상승세도 더 가파른 상황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 운영하는 공공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통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