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 A 씨는 6개월 동안 서서히 진행되는 심각한 요통(허리 통증)이 생겨 근처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는 디스크였다.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았으나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다른 병원도 방문했지만 마찬가지였다. 통증으로 인해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었다.
힘든 생활을 보내던 중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권유받고 검사를 진행하여 디스크
인스코비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가 국내 사업 강화를 통한 펀더멘털 강화에 주력한다. 미국 상장 승인 직후 빠르게 연내 3상에 돌입하고, 주력 제품인 아피톡신의 단일 제품 매출을 2027년 100억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1일 밝혔다.
아피메즈는 골관절염 치료제 아피톡신의 판매 구조를 개선해 수익성을 높여왔다. 5월 판매 총판사와 올해 10만 바이알 판
지엔티파마는 플랫폼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 및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의 오작동으로 정상적인 세포, 조직, 기관을 공격해 인체의 기능을 약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즘 관절염, 제1형 당뇨병 등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이유 없이 피곤하고 갑자기 양쪽 볼에 붉은 나비 모양 발진이 생겼다면 피부 질환이 아닌 희귀질환
전신 염증을 유발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푸스’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연구를 몰입하고 있다. 루푸스는 완치 수준에 이르는 약물이 없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이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씨셀(GC셀), 코오롱제약, 큐로셀,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루푸스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푸스는 원
유바이오로직스, 미국 보스턴 사무소 개소
유바이오로직스는 프리미엄 백신의 본격적인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유팝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증강기술(EuIMT)을 보유한 유바이오로직스와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
큐로셀은 불응성 전신 홍반 루푸스 치료용 CAR-T 치료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은 자가면역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데 관여하는 면역 과민 반응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발견하고, 해당 균주와 물질 및 기능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특허 등록을 통해 이뮤노바이옴은 ‘신규한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균주 및 균주 유래 다당체’
피씨엘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 2년간 총 사업비 6억4140만 원 규모의 연구를 진행한다.
피씨엘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2017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3차원 고정화기술을 이용한 동시 다중 자가면역 진단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과제 개발 후 수요처인 카톨릭대학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은 최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피하주사 치료제 벤리스타(Benlysta)가 질병이 활성화된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말기 데이터를 제시했다.
최근 유럽류마티스학회(Annual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 EUL
코아스템의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1만800~1만32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코아스템은 지난 11~12일 양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는 공모밴드의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아스템의 총 공모 규모는 총 400억원 수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인 코아스템이 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의 성장성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코아스템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 발병의 원인이 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최초로 규명되고, 한국인은 물론 다른 인종에도 적용이 가능한 ‘루푸스 예측 모델’이 개발돼 루푸스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4일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국제권위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이 국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역학조사를 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8~10배나 발생률이 높고 주로 30세를 전후한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또 루푸스 유병률과 발생률은 최근 5년동안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700가지 통증에 시달려본 분이라면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얼마 전 사망한 ‘행복전도사’ 고(故) 최윤희씨가 유서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최근 최씨가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를 앓았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병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루푸스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안겨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