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실입주를 하지 않는 수요자는 수분양자가 전세를 놓은 뒤 세입자가 전세대출로 받은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앞으로 실수요자 외에는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이 제한되며 전세금을 이용한 잔금납부가 쉽지 않아 보인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금융권의 이 같은 방침에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르려고 했던 수분양자들의...
명진: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은 일반적인 금리에 비해 낮은 이율로 대출받을 수 있는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야.
대출금리는 연 2.0%에서 3.1%인데,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를 빌려주거든. 보증금의 5% 이상 지불한 상태여야 하는데, 납부 영수증도 필요해.
민지: 영수증은 없는데 다시 부동산에 요청해야겠다. 대출 기간이 어떻게 돼?
명진: 대출 기간은 2년인데, 그동안...
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ABCP 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던 증권사가 주도한 프로젝트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급격히 자금이 빠져나가 채권시장 경색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부동산 PF 사업장 보증 지원 15조 원,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16조 원, 미분양주택 대출보증 5조 원 등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겨우 사태를 진정시킬 수...
생활안정자금 주담대의 경우도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이라면 연 1억 원의 한도를 초과해 취급할 수 있고, 소유권 이전 등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은 올해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제한한다.
대출 문턱을 높이던 은행들이 예외 조항을 낸 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발언 때문이다. 이 원장은 전일 18개 국내은행 은행장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특정 차주 군에 대해...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도 예외를 허용한다.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는 목적인 주담대 생활안정자금은 연간 1억 원 한도를 초과해 취급 가능하다. 이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으로 증빙해야 한다.
소유권 이전 등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제한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 등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은...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점을 통한 특별자금지원 상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은행권은 추석 연휴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총 78조8000억 원 대출을 공급한다. 다음 달 4일까지 은행별 영업점을 방문해 추석명절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에...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 1억 원' 규제에도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생활안정자금 주담대의 경우 1억 원을 초과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 여신 위험 관리 강화 조치로부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취급 예외 요건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백새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대출 조이기가 은행권 전반에 퍼지면 전세대출이 가능한 매물을 찾기 어려워지므로 수도권에선 반전세 또는 월세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의 중단은 가뜩이나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세공급 위축까지 심화해 이사철 전셋값 상승을 가중할 여지가 있다”고 꼬집었다.
아직 보증금을 다 납부하지...
KB국민은행도 이달 3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안에서만 취급하기로 했다. 투기성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임대인 소유권 이전 등의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은 아예 중단한다. 이미 지난달 29일부터 현재 최장 50년(만 34세 이하)인 주담대 기간을 수도권 소재 주택에 한해 30년으로 일괄 축소하고 생활안정자금 대출의 한도를 물건별 1억 원으로...
임대차계약 갱신 시 대출한도는 ▲증액금액과 ▲총 임차보증금의 80%에서 이미 취급 전세대출을 뺀 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등 투기성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임대인 소유권 이전 등 조건부 전세대출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하나은행도 3일부터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연간 1억 원으로 제한한다....
임대차계약 갱신 시 대출한도는 ▲증액금액과 ▲총 임차보증금의 80%에서 이미 취급 전세대출을 뺀 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등 투기성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임대인 소유권 이전 등 조건부 전세대출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고객이 자기자금 재대출이나 타행대환을 제외하고 자기자금으로 부동산담보대출을 상환하는...
다만, 전세 연장인 경우와 이달 8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경우라면 주택소유자라도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해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3일부터 전세대출을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안에서만 취급한다. 갭투자 등 투기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큰 임대인 소유권 이전 등 조건부 전세대출도 중단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다만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반환자금용도의 주담대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또 탑스(TOPS) 부동산대출(준주택 구입자금보증)의 모기지보험(MCG) 취급도 중단한다. MCG는 주담대 시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다. 사실상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앞서 국민은행도 수도권 주택만 주담대...
앞서 우리은행은 이달 2일부터 주택을 담보로 받는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히기로 했다. 또한, △소유권이전, 등기 말소를 조건으로 한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제한 △대출모집법인에 대한 월별 취급 한도 제한 △소액임차보증금 해당액 대출한도 축소 위한 MCI·MCG 주담대 제한 등 적극적인 가계대출 억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임대차계약 갱신 시 대출한도는 증액금액과 총 임차보증금의 80%에서 이미 취급 전세대출을 뺀 금액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또 우리은행은 2일부터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기존 2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한다. 하나은행도 3일부터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연간 1억 원으로 제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안에서만 취급한다고 밝혔다.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 등 투기성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임대인 소유권 이전 등의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은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대출한도를 줄이는 동시에 실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도 내놨다. 대출...
임대차계약 갱신 시 대출한도는 △증액금액 △총 임차보증금의 80%- 취급 전세자금대출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가령, 기존 임차보증금 2억 원,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 2억5000만 원, 기존 전세자금대출을 1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대출 한도는 △증액금액(5000만 원) △총 임차보증금의 80% - 기취급 전세자금대출(1억 원) 중 낮은 금액인 5000만 원으로...
전세보증금의 안전한 반환을 보장하는 든든전세 3만 가구와 대규모 장기간 임대주택 서비스인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도 도입한다. 노후도시 정비를 위한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조합 초기사업비 융자지원 사업을 신설(20곳, 400억 원)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해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30곳...
현행 전세자금도 겉으로는 개인 자금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시중은행 전세대출을 받은 것으로 은행에 월세를 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전세대출은 목돈 마련 문제와 가계부채 문제, 전세사기 피해 등을 불러온다”며 “하지만, 신유형 장기임대주택으로 가면 이런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 관련 단체...
이런 안전성 때문에 금융기관 등에서는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수수료 인하, 등기대행수수료 할인(약 30%)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자계약시스템과 보증시스템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 중이다. 내년 연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전자계약을 체결한 임대보증 가입자의 보증수수료가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