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베풀었던 성원을 양종희 회장 내정자에게도 전해주십시오. 저도 새로운 KB호 출범에 힘을 싣겠습니다."
임기 9년간 KB금융그룹을 상징하는 색깔의 '노란 넥타이'만 고집하던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마지막 출근길에 나섰다.
KB금융은 20일 오전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퇴임식을 열고 윤 회장의 마지막 인사를 함께 했다. 윤 회장은 이날
11월 20일로 9년간의 임기 마무리차기 회장 위한 계열사 운영체계 갖춰향후 거취 미정…남은 임기동안 고민리딩뱅크 탈환·리딩금융 도약 보람글로벌 순위 60위권…자괴감 들어
"많은 분들이 제 트레이드 마크를 노란 넥타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KB금융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9년간 저는 노란 넥타이 외에 넥타이를 메본 적이 없다. 우리 아이덴티티와 맞추기
BNK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해 오는 30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시간 동안 모바일뱅킹을 포함해 ATM 입출금 거래, 체크카드 거래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중단되며 타 금융기관을 통한 이용도 불가하다.
다만 BC 신용카드 거래는 가능하고 현금서비스는 제휴CD기를 이용해야만 한다.
이외에 고
엑셈은 올해 주요 금융권의 핵심 업무 및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금융 IT 성능 관리 시장에서 선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엑셈은 최근 제1금융권(은행) 차세대 프로젝트에 E2E(End-To-End) 거래추적 솔루션인 ‘인터맥스’를 공급하며 IT 성능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해당 고객사에서 10여 년 만
BC카드는 설 연휴 기간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24~27일 이뤄지며 이 기간 신용카드 사용은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다만, BC카드 홈페이지 접속이 일부 제한되며 26일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체크카드 서비스 사용이 중지된다.
BC카드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 핀테
강동성심병원이 삼성SDS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은 HIS 솔루션 사업의 선두주자인 삼성 SDS와의 계약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해 1분기 내에 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최첨단 디지털병원 구축을 목표로 2021년까지 대대적인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과 첨단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완료
MG새마을금고는 오는 16일 자정부터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으로 모든 금융업무가 중단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업무 중단은 이날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16시간 동안 계속된다. IT센터 전산 신규 장비 도입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이에 작업시간 동안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텔레뱅킹, 상상뱅크, 체크카드, 자동화기기
KDB산업은행이 은행권 공동인증서비스 ‘뱅크사인(Bank Sign)’을 뒤늦게 도입한다. 조만간 산업은행의 차세대 전산 작업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하지만 뱅크사인의 저조한 이용률 문제는 숙제로 남는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달 7일부터 뱅크사인 인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말부터 뱅크사인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와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한다. 대형 금융사들이 지배구조 리스크를 피해가기 힘든 상황인 만큼, 이로 인해 얽힌 내부 ‘권력다툼’을 정조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주 중 일반은행검사국 내 ‘지배구조전담반’을 본격 가동한다. 기존 기관전담(RM·R
티맥스소프트가 18일 KB국민은행의 '더 케이 프로젝트' 소프트웨어(SW) 선정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예상된다.
더 케이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사업비가 3000억∼4000억 원에 달해 IT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 주요업무 시스템에 티맥스
금융감독원이 다음주 우리은행 경영실태평가에 착수한다. 앞서 추석 연휴를 앞둔 21일 전산장애가 발생, 소비자 신뢰가 추락한 만큼 이번 검사에서는 IT부문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1일 우리은행 경영실태평가 사전 조사에 돌입한다. 본검사는 10일로 예정돼있다. 검사 항목은 자본적정성(Capital),
△현대로템, 9290억 규모 대만 전동차 공급사업 수주
△GKL, 대표이사 유태열씨로 변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 한화지상방산, 500억 규모 자주포 수출 계약 체결
△HDC현대산업개발, 와이케이제이피제육차에 104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KC그린홀딩스, 자회사 케이씨에코물류에 16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태영건설, 자회사 에코시티개발
이동통신 3사의 2분기 실적이 통신 및 금융투자업계의 실적 전망치를 웃돌았다. 통신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추진 중인 '통신비 인하' 정책의 당위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KT는 2분기 영업이익 4473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조8425억 원으로 2.9% 늘었고 당기순이익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최고금리 한도가 연 27.9%로 하향 조정됐다. 개정 대부업법이 시행되면서 대부업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개정 대부업법이 공포 기간 없이 즉시 시행되면서 광고 등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과징금 및 영업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금융위원회는 대부업자와 여신금융사의 법정 최고금리를 종전의
‘채권파킹’ 사태로 내홍을 겪은 맥쿼리투신운용이 오갑수 전 KB은행 사외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투신은 지난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 전 사외이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변이 없는 한 맥쿼리투신은 오는 19일 주총을 열어 오 전 사외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오 전 사외이사는
'KB내분사태' 책임을 지고 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났던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복귀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은 지난달 23일 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선임돼 지난 1일부터 업무를 맡고 있다.
초빙 연구위원은 금융업 주요 현안을 분석해 금융연구원이 연구해야 할 가치 있는 이슈들을 선정하는 자리다. 금융연구
삼성카드의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삼성카드는 24일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진행된 회사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과 관련해 일부 서비스의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온ㆍ오프라인에서의 카드 결제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상담 및 일부 서비스에 한해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시스템 개편에 따른 최적화 작업을 초
국회 정무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통해 건설사 담합과 관련한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등이 포함된 일반증인 30명과 참고인 8명 명단의 채택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을 비롯해 대리점, 하도급 문제, 불공정거래 등의 증인으로 이원준 롯데쇼핑 사장, 장민상 농심 부사장, 김영춘 서해종합건설 회장, 장득수 한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