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은 올해 주요 금융권의 핵심 업무 및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금융 IT 성능 관리 시장에서 선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엑셈은 최근 제1금융권(은행) 차세대 프로젝트에 E2E(End-To-End) 거래추적 솔루션인 ‘인터맥스’를 공급하며 IT 성능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해당 고객사에서 10여 년 만에 전산 시스템 교체를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은행 내 모든 채널을 연결해 어느 채널을 이용하든 같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최초 사용자 단말 요청부터 WEB, WAS, DB, 외부 구간 연계 등 전사 기반 업무 시스템 관점의 전 구간 거래 모니터링 및 성능 지표, 장애 감지를 위한 거래 추적을 구현했다. 해당 은행 관계자는 “’인터맥스’가 은행의 다양하고 고도화된 IT 비즈니스 환경에서 각 구간의 운영자들이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적이고 통합적인 환경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한 대형 카드사에서 ‘인터맥스’ 기반의 E2E IT 모니터링 구축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업은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전 구간 모니터링을 위해 기존에 각 구간별로 별도로 사용 중이던 타사 솔루션과 외산 솔루션을 제거하고, 신규 구축을 위해 ‘인터맥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하나의 제품으로 전체 거래 흐름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시스템 운영을 운영함과 동시에 장애 조치 시간도 단축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류길현 엑셈 신기술본부 상무는 “마이크로 세컨드 단위로 다양한 IT 기술을 선제적으로 다루는 금융 시스템을 비롯해, 엑셈은 E2E APM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E2E기반 IT 성능 관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 사항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인터맥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