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양적 확대 치중...지역별 편차도 심각”초등교사노조 “늘봄 강사 43%, 희망 안했지만 강사 맡아”
초등학교에서 정규 수업시간 전후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시행 한 달만에 약 100곳이 더 늘어 전국 2838개교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학생도 13만6000명으로 늘었다. 늘봄학교 참여 학교와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인데 교원단체...
이 부총리는 "서울초등교사노조가 지난 1월 말 관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늘봄학교 공문 접수 금지를 요구해, 서울의 1학기 늘봄학교 참여율이 전국 최하위인 6.3%에 그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교조도 편향적인 늘봄학교 실태조사를 통해 '교원이 늘봄 강사의 53.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하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교사노조는 성명서에서 “최근 2년 동안 한 고교 일부 학생이 교내에서 친구들 앞에서 A 교사에 대해 ‘죽여버리겠다’, ‘우리는 미성년자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으니 괜찮다’는 등의 말을 해왔다”면서 “피해 교사는 방검복을 입고 출근했고, 6개월 이상의 휴직을 권고하는 정신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학교 측은...
서울, 경기, 전북에 이어 대전에서도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8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대전 소재 초등학교 40대 교사 A씨가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일 끝내 숨졌다.
이와 관련해 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A 교사와 같이 근무한 교사들도 A 교사와 교장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했다”며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A 교사의 임용 동기들과 학교 관리자분들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A 교사는 숨지기 며칠 전에도 “머리가 아프다”며 여러 차례 조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A 교사의 동료 교사는 “유족에게 듣기론 A...
서울교사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A씨가 올해 담임을 맡은 뒤 학급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며 진상 규명과 진정성 있는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1일 오전에는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인근 해상에서도 전북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B씨(38)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B씨의 승용차에서는 ‘힘들다’라고 적힌 휴대폰...
정당한 교육활동도 고소ㆍ고발…"교권 보호 법안 빨리 통과돼야"
경기교사노조가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 고소·고발돼 수사받은 사례가 1252건에 달하고 이 중 절반 이상(53.9%)은 기소되지 않고 종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동학대 신고 불기소율(2021년 기준)이 14.9%인 점을...
(지축중 교사) 씨 시부상 =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1일 오전 9시, 02-2227-7572
▲이경자 씨 별세, 박영봉(동원개발 부사장, 전 BNK금융 부사장) 씨 장모상 = 18일, 부산 동래구 착한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낮 12시, 010-6472-0701
▲박범희 씨 별세, 김덕균(IBK투자증권 PE본부장) 씨 모친상 = 19일,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용인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사, 원생, 가족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기존의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왔다.
서울 강동구의 한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6명 더 늘어 누적 19명이 됐고 성동구 한양대병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던 중 3명이 추가로 양성...
◆ 고교생이 던진 의자에 맞아 여교사 부상…전학권고
전북 정읍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교실에서 훈계받던 1학년생이 던진 의자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교사는 의자에 머리를 맞아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골프황제' 우즈, 내년 식당 사장으로 변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전북도교육청이 법외 노조 처분에 반발해 조퇴투쟁을 벌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유보한다고 4일 밝혀 눈길을 끈다.
앞서 3일 교육부는 조퇴투쟁 참여자의 집회 참가 횟수와 가담 정도, '교육공무원징계령'의 징계양정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을 일선 시·도교육청에 요구했다.
그러나 전북도교육청은 조퇴나 집회 참석 자체는...
전교조는 지난 2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66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노동부의 법외노조화 저지 총력투쟁을 전개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부는 전교조에 해직자 가입을 허용하는 규약을 시정하지 않으면 법외노조가 된다고 통보했다. 이에 전교조는 "고용부의 시정명령은 국정원 사태 등으로 위기에 몰린 박근혜 정부가...
서울교육청일반직노조는 인사가 감행될 경우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곽 교육감은 29일 오후 교육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교육청 안팎에서 많은 걱정과 오해가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최근 측근 인사를 특별채용하거나 승진시키고 원래 있던 직원에게 사직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또 이 과정에서 측근이 아닌 간부를...
또 평가결과가 나쁜 교원에 대해 맞춤형 연수를 시키도록 한 지침도 어기고 자율 연수로 대체할 수 있게 했다.
교과부 또 2009년 6∼7월 전교조의 시국선언 이후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전교조 소속 주도교사 89명을 국가공무원법 및 교원노조법 위반 혐의로 징계하고 검찰에 고발했는데도 전북교육청은 아직 관련교사에 대한 징계 집행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