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신입생이 된 배세환씨(37세)도 서울대 체육교육과에서 학사와 석사까지 졸업한 후 전문대로 유턴입학한 사례다.
배 씨는 석사 졸업 후 대학 교직원과 시간강사로 사회생활을 해왔다.
그는 "선수 트레이닝 분야 원서 등을 통한 공부를 해 왔지만 스포츠의학과 스포츠재활 분야에 전문적 물리치료 분야의 해부학 등을 더 전문적으로...
최근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도 다시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입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턴 입학생 수는 2014학년도 4984명에서 2015학년도 5489명, 2016학년도 6122명으로 3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
유턴 입학생 수가 늘어나는 것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취업난도 문제이지만...
정규직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프리터족을 자청하거나, 대학 수업을 모두 받았지만 졸업을 미루고 휴학하는 졸업 유예생, 4년제 대학을 다니다 전문 기술을 배우고자 전문대로 유턴하는 이들이 느는 것도 대한민국에서 취업하기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국내 취업문이 좁아지자 아예 해외취업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는...
5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언어(9.5), 간호·보건(9.2), 디자인(8.7), 교육(8.5), 기계(8.5), 사회과학(8.4), 방송·영상(8.4), 뷰티(8.2)등의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4년제 대학 졸업 후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은 5489명이 지원해 1379명이 등록을 마쳤다. 등록학생이 전년도보다 96명(7.5%) 증가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다시 전문대로 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커리큘럼을 지향하는 전문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일반 고등학생도 많다.
실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결과를 보면 137개 전문대학의 평균 지원율이 7.3대 1, 평균 등록율은...
연도별 전문대 유턴입학생 수는 2012학년도 1102명, 2013학년도 1253명, 2014년 학년도 128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문대 유턴입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는 간호학과로 최근 3년간 1314명이 선택, 전체 유턴입학생의 36%를 차지했으며 유아교육과, 물리치료과, 사회복지학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4년제 대학 졸업 후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은 등록자 기준으로 1283명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문대가 4년제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등록금과 높은 취업률로 매년 수험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학년도에 기업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해 맞춤식 교육을 하는 '준오헤어디자인과', 조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