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성악전공,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최고 경쟁률

입력 2015-02-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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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3대 1의 수시경쟁률 기록.. 전문대학 수시모집 학과 중 1위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다시 전문대로 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커리큘럼을 지향하는 전문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일반 고등학생도 많다.

실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결과를 보면 137개 전문대학의 평균 지원율이 7.3대 1, 평균 등록율은 89.2%에 이를 만큼 전문대학의 인기가 높아진 모습이다. 또한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10위권의 인기학과 가운데 9개 학과가 예능계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준원) 실용음악학부 성악전공이 2015학년도 전체 전문대학 수시모집 학과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10명 모집에 무려 2,183명이 몰려 218.3대 1이라는 수시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어 서울예술대학의 연기전공과 실용음악전공이 2위와 3위를, 명지전문대학 실용음악과가 4위를 차지했으며 5위에서 8위의 4개 학과는 모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예능계열이었다. 방송연예계열 K-POP전공, 방송연예계열 연기전공, 실용음악학부 기악전공, 공연예술계열 연극전공이 나란히 인기학과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같은 예능계열 학과의 두드러진 약진은 대중문화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도 증가와 함께 수 년 전부터 붐을 일으키고 있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관계자는 "최근 종영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한 참가자가 본교의 실용음악학부의 출신이라는 점이 이번 수시모집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의 방송예술 분야의 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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