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등 일부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잇따라 결정하자 대학생들이 학부 등록금 인상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3일 오후 서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인상은 대학 재정의 책임을 학생·학부모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전대넷은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등록금 인상류 법적 한도가 1%에
지난해 온라인 강의로 인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대응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던 대학들이 올해는 재정난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대학들이 올해도 비대면 학사운영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학생들과의 갈등이 격화할 전망이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숭실대, 원광대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각 대학이 2학기 비대면 강의를 확대하면서 등록금을 둘러싼 갈등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학생들은 “2학기 등록금을 다시 책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이달 중에 2학기 등록금 환급, 학사 문제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요구안을 수립
대학생 단체가 등록금 반환을 주장하며 대학 등을 상대로 한 소송전에 돌입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반기 등록금을 즉각 반환하라”며 “학교 법인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는 5월 18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3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전국 115개 대학의 대학(원)생 3951명이 다음 달 1일 등록금을 돌려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강의도 처음 있는 일이지만, 학습권 침해를 이유로 소송전이 벌어지는 것도 초유의 사건이다. 중심에는 전국 32개 대학 총학생회연합체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가 있다.
전다현 전대넷
대학들이 어느덧 종강을 한 달여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격 수업 부실 등으로 등록금 일부를 돌려달라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전국 30여 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와 ‘등록금 반환운동본부’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반환 소송과 등록금 관련 법 개정을 위한
교육부가 대학 재정과 직결되는 등록금 환불 문제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 특히 재정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며 구성한 고등교육재정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전달하면서 교육부가 대학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형식적인 행정을 펼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2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한국사립대총
등록금 환불을 둘러싼 대학과 학생들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개강으로 학습권이 침해된 만큼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대학은 교육 투자 감소 등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 다만 각 대학은 일부 등록금 반환 효과를 낼 수 있는 '특별장학금' 지급을 검토 중이다.
황인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사무처장은 15일 "등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학에서 개강 후 진행 중인 온라인 강의에 대해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낮고, 주거 등 경제적 부담이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26개 대학 총학생회 연대 단체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은 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학가 재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학생과 시민단체가 대학에서 개강 이후 제공 중인 온라인 강의의 질 저하를 지적하며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19일 반값등록금국민운동본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예술대학생네트워크와 청년참여연대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등록금 일부 반환 촉구 및 21대 총선 요구사항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전국의 대학은 이달 16일 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으로 대학들이 개강을 3월 16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2주간은 비대면 수업, 즉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2020년도 1학기 개강은 사실상 3월 30일이 됐습니다. 대부분 대학은 종강을 1~2주 단축해 기존 16주 수업을 14~15주로 단축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는 없었습니다." (김도협 씨의 청와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전인 1월 31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국인 유학생(3839명)을 보유한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많은 대학이 개강을 1~2주 연기하기 시작했다. 교육부는 중국인 유학생 유입 및 캠퍼스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강을 연기하라는 지침을 전국 대학에 내렸고, 전국 대학은 모두 개강을 2주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부분 대학이 개강을 연기한데 대해 대학생 10명 중 8명은 ‘등록금을 일부를 환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대학 총학생회 연대단체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대응 관련 요구안’을 발표했다.
전대넷에 따르면 최근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