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전금법에서는 PG업을 대가의 정산을 대행하거나 매개하는 것으로 규정해 사실상 내부정산을 포함한 모든 정산업무가 포함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이커머스, 백화점, 프랜차이즈, 여객터미널사업자 등과 같이 자기 사업의 일부로 대금을 수취해 내부정산을 해주는 경우도 PG업에 해당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는 이 같은 경우를 PG업에 해당하지...
그는 “KG이니시스는 선불업과 PG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9월 시행 예정인 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향후 관련 내용 구체화될 경우 이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그는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밸류에이션은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ER) 4.4배, 내년 3.7배 수준인 저평가 상태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앞서 전금법은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선불전자지급수단 규제 사각지대 해소, 선불충전금 보호 강화 등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정됐다. 개정 법안과 시행령은 15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은 선불충전금 전액의 별도 관리를 의무화했다. 선불충전금 관리기관을 통해 신탁이나 예치 또는 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별도관리해야 하고, 선불충전금은...
기재부, 23일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 개최 피해업체 4.8만개…대규모유통업법·전금법 등 개정 추진
정부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업체에 대한 지원자금 금리를 인하한다. 또한 티메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개선과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4% YoY) 기록
맞춰지는 삼박자, 전금법 개정 & 정산 대행 런칭 & 해외 정산 순항
낮아진 밸류에이션 부담, 전통 PG사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
나민욱 DS투자
◇엘앤에프
반등 모멘텀을 기대
핵심 고객사 내 점유율 제고 및 고객사 다각화 기대
흑전은 4Q24 이후가 될 전망으로 지금이 바닥이라는 판단
최태용 DS투자
◇현대차
2024 CEO Investor Day...
리서치알음은 23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올 9월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의 수혜가 예상되고, 신사업인 해외 정산, 송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와 협업을 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주가전망을 '긍정적', 적정 주가 2만8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종합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가상계좌, 간편결제...
특히 시행령에서는 이용자보호 취지를 고려해 충전금의 100% 이상을 별도관리해야 한다고 규정하는 등 기업 차원에서 재원 확보도 필요해졌다.
다날은 전금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선불 대행 통합 관리 API’를 론칭하고, 선불업자 라이선스 취득이 필요한 기업들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날이 선불예치금을 대신 직접 보관, 관리해주고, 다날만의 원스톱...
비은행권의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금융법 개정안(전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으나 은행권 반대로 계류 중이다. 종합지급결제업은 보험·카드사, 증권사 등 비은행권인 2금융권이 지급결제 계좌를 개설해 예금과 대출을 제외한 카드대금 결제, 보험료 납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다. 가맹점 수수료제도 폐지도 올해 물...
대표적으로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11월 대표발의한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있다. 지급지시전달업(마이페이먼트)과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라이센스를 도입하고 대금결제업자 후불결제업무(소액)을 허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아울러 빅테크 관리감독체계도 마련토록 했다. 특히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라이센스가 도입되면 네이버나 카카오 등...
기존 법을 손질한 전금법ㆍ특금법 개정안이 아닌, 가상자산 기본법 제정안을 제시할 정도로 이해도가 높았던 의원들이 대거 정무위를 떠났기 때문이다. 이어 테라ㆍ루나 수사가 이르면 8월께 결론지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를 둘러싼 정쟁이 격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정무위 잔류를 원했지만 원 구성이...
금감원 관계자는 "모니모와 KB카드의 경우 사고 경위는 앱 업데이트를 하면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사고 경위가 사실상 명확하다"며 "전금법에서는 소비자의 보호나 거래 안전성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기 때문에 프로그램 부실 등 안정성 차원에 초점을 맞춰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감원 검사팀은 앱 업데이트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을 통해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은행이 아닌 빅테크 등에 입출금 등의 지급 서비스를 개방하면 은행의 예대마진이 줄면서 소비자의 후생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용자의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예금'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2일 발표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이...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규제혁신과 이업종 교류를 통한 핀테크 산업 성장이 필요하다”며 “전금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 확대, 그리고 망분리 규제의 합리적 완화 등이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제4대 이사회 임원이 선출됐다. 신규 부회장사로 뉴지스탁, 센트비, 줌인터넷, 포블게이트 등...
“성장·물가·금융불균형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변화에 맞게 적절한 속도로 조정”거리두기 강화 “올 전망 변경사안 아냐..내년 성장·물가는 시간 두고 지켜봐야”“연준 내년 3번 인상은 예상수준..한은 정책운용 유연성 확보, 한미 통화스왑 종료”“전금법 금융위와 협의로 풀어갈 문제”, 후임 금융결제원장 선임 “답변할 상황 아냐”
“코로나와 방역 등 상황을...
당시 권 대표는 “펀드레이징을 위해서 경영진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전금업 사업자 이슈가 생각보다 빨리 해결이 되거나 하는 등에 따라서 사실상 환불이 아니라 정상화를 통해서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금법 미등록에 관한 질의에 대해 권 대표는 “결과적으로 이슈 이후에 확인해본 결과 (전금법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은 물론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전금법 개정안도 선불충전금으로 인한 이자를 거둬들이는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대표적인 전금업자 카카오페이는 9월 말 기준 신한은행에 3495억1000만 원을 신탁했다. 신탁에 대한 금리는 연 0.5~0.6% 수준이다. 이를 토대로 이자를...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빅테크에 특혜를 부여해 지방은행을 고립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권희원 BNK부산은행 노조위원장은 20일 부산시청 앞에서 열린 ‘정부-여당의 전금법 개악 내용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역 금융을 고사시키고, 지역 경제를 침체에 빠뜨리며, 지역 균형 발전에 역행하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권 대표는 “펀드레이징을 위해서 경영진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전금업 사업자 이슈가 생각보다 빨리 해결이 되거나 하는 등에 따라서 사실상 환불이 아니라 정상화를 통해서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금법 미등록에 관한 질의에 대해 권 대표는 “결과적으로 이슈 이후에 확인해본 결과 (전금법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비스 재개 열쇠가 될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신청이 지지부진한데다 소비자 피해 구제와 외부 투자 유치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서비스 정상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머지플러스는 11월 서비스 정상화를 ‘투자 시나리오’와 ‘투자 없는 시나리오’로 나눠 그동안 판매 중단됐던 머지머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이 때문에 카드사는 오프라인 소상공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결제 수수료 수익 마진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금법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감면해야 한다는 내용이 없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혁신이라는 포장 아래 당국이 핀테크사들의 성장을 키웠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각 금융업계가 형평성에 맞는 선상에서 영업을 이어나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