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세종ㆍ수도권 차량 집결”… 취업자 대비 자영업 비중 역대 최저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내달 5일 종료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재연장할 시 부산에서 시작한 ‘게릴라성’ 차량 시위를 세종시를 거쳐 수도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30일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연장이 되는 순간 전국에 있는 모든 자영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직격탄을 맞게 된 자영업자들이 부산에서 심야 게릴라 차량 시위에 나섰다. 지난달 서울에서 두 차례의 차량 시위가 있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자영업자 300여 명은 25일 오후 11시 30
자영업자들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며 도심 차량시위를 벌였다.
업종별 자영업자 단체가 연합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김기홍 공동대표는 14일 밤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영업자도 국민임을 인정해 돌봐주고 살려 달라”고 호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