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본회의, 여야 합의 끝에 558조 예산안 통과민주당, 권력기관 개편법 밀어붙일 듯…"9일 디데이"주호영 "폭거…막을 방법은 국민의 힘뿐"이낙연, 자가격리 해제 후 공수처법 점검
여야가 합의하에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에 통과시켰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과 공정경제 3법 등 쟁정법안엔 대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본회의를 디데이(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맞았던 정기국회 입법 성적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회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채 자유한국당 불참 속에 이뤄져 ‘오점’으로 남긴 했지만, 법안 처리에 있어선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9월 1일 막을 올려 폐회까지 사흘을 남겨
여야 4당은 19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20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합의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3일 환경노동위원회의 청문회 실시 의결 등에 반발해 모든 상임위의 일정을 보이콧해왔다.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는 향후 국회 운영은 각 상임위원회 간사 간 합의를 존중해 진행하고, 국회 환노위 정상화를 위해 청문회 대상과 시기, 방법은 4당 간사
여야는 29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원내수석부대표간 협상을 가졌지만 소득 없이 끝났다. 여당은 야당의 ‘탄소법’ 수용 카드를 꺼내들고 31일 본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노동개혁 5대 법안을 제외하고 나
여야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지난 2일 합의한 쟁정법안을 9일 개최된 19대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부의하는데 실패했다.
이날 양당에서 제시한 쟁점법안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은 등 주요법안 처리는 임시국회로 공이 넘어갔다.
이날 여야는 쟁점법안 처리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