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 세수재추계를 발표하는데 30조 원 안팎을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수부족으로 국가채무와 재정수지가 늘어나는 등 재정건전성도 흔들거리고 있다.
1일 재정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 직후에 세수 재추계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월 법인세 중간예납 실적까지 지켜보고 재추계의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확대하면서 일시적으로 큰 규모의 부가세 환급을 받은 영향이라는 것이 기재부의 설명이다. 윤 과장은 "설비투자는 중장기적으로 경제, 세수에 좋은 요인이지만 일시적으로 부가세가 환급돼 국내분 부가세가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펑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정부는 내달 중 세수 재추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반기 국세 전년비 10兆↓…재추계 발표할 듯野, '25만원 지원법' 강행…'거부권→폐기' 유력 추경 완화법 등 尹정부 겨냥 재정압박 이어질 듯
법인세수 급감으로 올해도 세수결손이 유력해지면서 정부가 세수 재추계에 나선 가운데 거야(巨野)의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까지 국회 문턱을 넘어 재정당국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상반기 국제유가 상승하면서 일부 에너지 기업이 올 1분기에 흑자 전환한 것도 중간예납 규모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월 말에 진도율이 최근 5년 평균보다 5%포인트(p) 이상 벌어지면서 사실상 올해 세수결손을 인정하고 조기경보를 발동, 세수 재추계에 들어갔다. 법인세가 늘어날 8월 중간예납까지 지켜보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수 진도율은 45.9%로 최근 5년 평균 52.6%에 6.7%p나 벌어졌다. 기재부는 앞서 6월 말 5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하면서 진도율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5.9%p 낮게 나오자 사실상 올해 세수결손을 인정하고 조기경보를 발동, 세수 재추계에 들어갔다.
조기경보는 세수 진도율이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 3월 기준 3%p, 5월 기준 5%p 이상 벌어지면 발령한다.
조기경보는 최근 5년 평균 진도율보다 ±5%포인트(p) 낮으면 발령한다. 5월 진도율은 5.9%p 낮다. 지난해는 국세수입이 24조 원이나 급감하면서 3월에 발령한 바 있다.
경보가 발령되면 민관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수를 더욱 정밀하게 살피는 재추계에 들어가고 추계 모형과 지표를 수정한다.
백지상태에서 새로 추계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미 추계 결과가 나온 상태에서 기존 추계에 일부 변수를 추가·수정해 재추계하는 작업은 의외로 간단하다. 3개월이 결코 부족하지 않다. 정부의 2000명 증원이 정말로 부당했다면, 충분히 근거를 통해 반박할 수 있었다. ‘공급은 이만큼인데, 수요는 이만큼이다. 수요를 고려할 때 공급은 00명이 적절하다’고...
다만 정부가 작년 9월 내놓은 세수 재추계치보다는 2조7000억 원 많았다.
세수 오차율은 -14.1%다. 2021년 21.7%, 2022년 15.3%에 이어 3년째 두 자릿수대의 오차율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세외수입은 28조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조3000억 원 줄었다. 금융영업이자수입은 1조5000억 원 늘었지만 한은잉여금이 3조7000억 원 감소한 탓이다. 다만 예산대비로는...
9월 재추계(341조4000억 원) 대비로는 2조7000억 원이 늘었다.
그해 지출 가능한 전체 규모인 예산현액에서 총세출과 이월액을 차감한 결산상 불용액은 45조7000억 원으로 역대급을 기록했다. 이제까지 불용액이 가장 많이 나온 해는 2013년으로 18조1000억 원이었다.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금) 감액조정과 내부거래를 제외한 사실상 불용은...
전년(395조9000억 원)보다는 51조9000억 원 줄어든 것이고 작년 9월에 발표한 세수 재추계치(341조4000억 원) 대비로는 2조7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국세수입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일시 멈췄던 2020년 7조9000억 원 감소한 데 이어 3년 만이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올해와 정반대로 정부 예상보다 각각 61조3000억 원, 52조6000억 원이 더 걷혔다....
앞서 기재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 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 원에서 341조4000억 원으로 59조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기재부가 11일 발표한 '1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정부 총수입은 기업 실적 부진 등에 따른 국세·세외수입 감소로 1년 전보다 42조4000억 원...
올해 9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수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 합계액이 당초 본예산보다 10조6000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지방교부세가 감소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 재정이 크게 흔들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행안부는 기재부와 협의해 추가로 확보한 세수 약 3조 원을 지자체에 교부할...
10월 월별 수입이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애초 재추계한 59조1000억 원보다는 세수가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10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당월 국세수입은 38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억 원이 증가했다. 월별 국세수입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4분기 들어 경기개선이...
수정경제전망에서 잠재성장률 재추계가 성장전망에 들어갈 것이다. 일부 알려진 바로는 잠재성장률이 1.7%까지 떨어졌다. 잠재성장률 2%에서 중립 기준금리 상단이 2.75%였다면 1.7%에서 중립 기준금리 상단은 2.5%다.
수정경제전망의 경우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당장 바꾸진 않을 것으로 본다.
▲ 권기중 IBK투자증권 연구원 = 만장일치 동결, 내년...
앞서 기재부가 9월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 원에서 341조4000억 원으로 59조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김용원 나라살림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지난해 관련 보고서에서 "최근 4년 동안 양도차익 100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의 양도소득세를 제외할 경우 상장주식 양도소득세의 50.7...
정부는 9월 세수재추계 때 전망했던 흐름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9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9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266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조9000억 원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세정지원 기저효과(10조2000억 원)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세수감은 40조7000억 원 수준이다.
세목별로 보면 올 상반기 기업...
올해 세수 재추계 결과 국세는 당초 예산안보다 59조 원가량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기존 예산안보다 약 11조 원 줄어들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교부금을 올해 예산안보다 약 6조9000억 원 감액 편성했다.
“유보통합, 지방교육재정에 의존 안돼”
이런 가운데 정부가 유보통합 등 정책 추진을 지방교육재정에...
앞서 기재부가 9월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 원에서 341조4000억 원으로 59조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세수추계 태스크포스(TF)가 2019년부터 있어서 조세재정연구원이나 국토연구원, 한국은행의 자료를 가지고 세수추계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정부는 세수 재추계를 발표를 통해 올해 올해 국세 수입이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5000억 원에서 341조4000억 원으로 59조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세수 부족에도 민생안정·경제활력을 위한 지출은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며 "전문기관인 국회예산정책처와 협업을 강화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정부는 올해 9월 세수 재추계 발표를 통해 연말 관리재정 적자가 86조 원 정도 될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국세수입 결손분(-59조1000억 원)과 총지출 축소 요인인 교부세 감소분(-23조 원) 및 통상적 예산 불용(2022년 -7조9000억 원)이 반영된 결과다.
이대로 관리재정 적자가 연말까지 80조 원을 넘어서면 올해 GDP 전망치(명목 기준·2235조 원)의 재정적자 비율이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