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상장 첫날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제주항공은 시초가대비 3.23%(1600원) 오른 5만1100원에 거래중이다.
재주항공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배정 물량 110만주에 대해 모두 4만4380건, 4억9330만주의 청약 신청이 몰리며 448.5대 1의
당초 2014년을 목표한 것으로 알려졌던 제주항공의 국내 증시 상장일정이 2015년으로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15일 애경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제주항공의 상장 시기를 2015년으로 가닥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누적 흑자 전환 △최근 3년간 흑자 등 상장 요건 중 ‘전자’를 의식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들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상장이 가
재주항공이 내달 20일 취항하는 '인천-오사카'와 '인천-키타큐슈' 노선의 예약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우선 콜센터(1599-1500)를 통해 항공권 예약을 시작한다"며 "인터넷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받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예약시에는 정기노선 개설을 기념해
재주항공이 영업조직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제주항공은 1일 영업조직을 국내와 해외로 단순화하는 내용의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애경(주) 관리부문장에서 근무 중인 송선호 상무보를 제주항공 신임 영업운송본부장으로 임용했다.
또한 정진오 부산지점장을 국내영업팀장으로 전인성 서울지점장을 해외영업팀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