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임기반환점 맞아 경제성과·향후계획 발표24조 지출구조조정…GDP比 재정적자 3%↓목표반도체 26조·소상공인 25조 규모 종합대책 마련
정부는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총지출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예상치(4.5%)를 밑돈 3%대(3.2%)로 묶으면서 긴축재정 기조를 이어갔다. 부처간 벽을 허물고 사업 연계를 강화하는 협업예산 16대 과제도 수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강 리버버스 초기 투자비용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홀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작법인 ㈜한강버스의 공동 운영사인 ㈜이크루즈가 출자지분과 동일한 비율로 사업비를 부담하기로 했는데, 합의 이행을 하지 않은 것이다. SH공사 부담이 늘면서 민간투자사업이란 본래 취지가 퇴색됐고, 이크루즈가 투자
전날 尹 대국민담화 두고도 설전…"野, 막무가내 선동" "김 여사에게 조종당하는 듯"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야는 긴축재정을 내세운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기조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경제성장률 등 윤석열 정부의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정부를 옹호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민생경제
중국이 경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온 지방정부 부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한화 2000조 원에 가까운 재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이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중국의 국회 격)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인대가 지방정부 부채 한도를 6조 위안(
'건축법' 위반 사실을 모르고 주택을 샀거나 리모델링 업자에게 속아 발코니·베란다 등을 불법 증·개축해 이행강제금을 내는 소유주를 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 법안 제정을 촉구해야 한다는 발의가 이어지는 국회와는 달리 이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선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특정건축물
한국투자증권은 SK리츠에 대해 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9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605원이다.
8일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 중심업무지역(CBD) 랜드마크인 SK서린빌딩의 감정평가액이 취득가 대비 30.0% 상승했으며, SKU타워, 종로타워 또한 취
재원산업은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ㆍ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재원산업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분야의 핵심소재를 개발해 내재화에 성공했다. 독자적인 기술로 품질 규격이 까다로운 전자제품 및 반도체 소재 제조 공정에 사용하는 용제와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 소재를 생산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
KT&G가 해외궐련 등 3대 핵심사업 호조로 3분기 실적을 선방했다. 특히 담배사업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T&G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1조63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157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3분기에는 해외궐련, 전자담배(Next Generation
10월 국감서 지적 나온 ‘예치금 이용료율’ 가이드라인 부재모범규준, 닥사 중심으로 당국 지원해 마련…18일부터 시행운용 수익 기반ㆍ분기별 재산정 등 포함…비교 공시도 마련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ㆍDAXA)가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자예치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모범규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예치금 이용료율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
국회에서 관련 법 통과에 맞춰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가 인구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핵심은 전 부처에 걸쳐 있는 저출생 예산을 통합 조정하고 심사하는 권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부 설립 추진단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인구부 설립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단장인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현대트랜시스의 800여 개 협력사가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파업 장기화로 납품에 차질이 발생하며 협력사들의 피해 규모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협력사 직원들은 전날 충남 서산시에서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장기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중기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 발표올해 지방 분야 출자 규모 1000억→2000억 원으로 확대
정부가 올해 모태펀드의 지방 분야 출자 규모를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늘리고, 지방 벤처투자 규모도 2027년까지 2조 원으로 확대하는 등 비수도권 벤처투자를 늘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기금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조치로 주택도시기금 구입자금 대출(디딤돌대출) 맞춤형 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담보인정비율(LTV) 규정 도입 취지를 벗어나는 대출(방공제 면제)과 기금 건전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대출(후취담보 조건 미등기 아파트 담보대출)은 원칙적으로 신규 대출
신한투자증권은 KT에 대해 2028년까지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3050원이다.
6일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향상을 위해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더해 향
與, 안조위요구서 제출…"野, 법안소위서 일방 처리"野 "여당 대안 급조돼…고등학교 무상교육 지키려면 미룰 수 없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5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전체 회의 처리를 시도했으나 여당의 안건조정위원회 회부 신청으로 불발됐다. 개정안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재정 지원 기한을 3년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KT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5일 공시했다.
KT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누적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한다.
KT는 2028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9~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세부 달성방안으로는 △인공지능 정보통신기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34조7260억 원, 특별회계 3조9821억원 등 모두 38조708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36조1210억원에 비해 2조5871억원(7.2%) 늘어난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경제의 총체적 위기인 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이다. 경제 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 경기
국토교통부가 5일 서울과 경기 신규택지 조성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서초에 서리풀지구, 고양대곡 역세권 등 총 689만㎡의 신규 택지 조성을 통해 5만 가구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한 공급을 위해 지구지정 전 보상조사 착수, 지구계획 수립 조기화 등 행정절차를 단축한다. 2026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9년 분양
정부가 12년 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내 대규모 공급을 예고했다. 서울 서초구 일대에 2만 가구를 포함해 서울 인접 10㎞ 이내 교통 요지에 총 5만 가구를 짓는 계획을 내놨다. 정부는 신규 택지 내 주택 공급을 앞당기기 위해 ‘지구 지정 전 보상’ 등 새 정책을 활용하겠다고 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