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염증을 유발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푸스’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연구를 몰입하고 있다. 루푸스는 완치 수준에 이르는 약물이 없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이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씨셀(GC셀), 코오롱제약, 큐로셀,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루푸스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푸스는 원
차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코어스템-POI(CordSTEM-POI)’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회사는 CordSTEM-POI의 안전성·내약성을 확인한다. 40세 이전에 난소의 기능이 상실된 조기 난소기능부전 환자 6명에게 정맥 주사해, 약리작용과 부작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 강국 도약과 국내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신약 연구개발 확대, 인력양성,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에 8777억 원을 투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공약이었던 국무총리 산하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에도 본격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약산업 발전 중장
10년간 6000억 원을 투입해 치료제 4건과 특허 1409건 및 기술 이전 317건 확보를 목표로 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이 사업단장 선임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건복지부와 17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초대 사업단장으로 조인호 현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2개 부처는 지난해 12월 사업단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10년간 2조8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2개 범정부 사업이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두 사업은 작년 5월 관계부처
보건복지부가 올해 줄기세포·재생 의료 연구개발(R&D) 신규사업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사업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계속적으로 과제에 투입된 175억원과는 별도로 올해 155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줄기세포·재생의료 치료제 개발과 기술 개발 중개 연구를 중점 육성한다.
연구자주도 임상시험(In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