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자영업자들이 고용을 줄이고 있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외식 물가도 줄줄이 인상하고 있어 오히려 서민들의 경제난을 가중시키는 ‘나비 효과’를 불렀다. 실제 지표에서 올 들어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18만 개 이상 줄었다.
문 정부 출범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수출도 반도체 호황을 제외하면 흔들리고 있다. 4월 수출은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데다...
강조하고 분배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양극화가 심화되고 이는 결국 경제성장에 발목을 잡게 된다”면서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을 통한 ‘두 바퀴 경제’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하성 교수는 “중산층과 서민들이 자신들의 계층이익에 충실한 계급투표와 기억투표로 한국 정치를 바꾸는 ‘나비혁명’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