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장준하 특별법(장준하 사건 등 진실규명과 정의실현을 위한 과거사 청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장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1975년 8월 17일 경기도 포천의 약사봉에 등산을 갔다가 의문의 추락 사고로 숨졌다.
이후 권력기관에 의한 타살 의혹이 제기됐으며 2012년 묘 이장 과정에 유골을...
정성호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정부와 국회는 장 선생의 암살을 둘러싼 의혹들과 관련된 정보기관의 비밀자료를 공개해 신속히 재수사하고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선생은 1975년 8월 17일 경기 포천시 약사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그런데 지난해 8월 묘소 뒤편 석축이 무너져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장준하 선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