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이어 "김정은이 남편 장석택의 죽음에 대해 김경희가 수개월간 불만을 표출하자 그녀가 조용해지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처형된 장성택과 김경희가 어린 나이에 지도자가 된 조카 김정은을 내부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았지만 장성택과 김정은은 '돈 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이 스위스 유학 시절...
박씨는 이어 "김정은이 남편 장석택의 죽음에 대해 김경희가 수개월간 불만을 표출하자 그녀가 조용해지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김경희는 2013년 9월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장성택이 처형된 그해 12월 이후부터는 신변이상설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국가정보원이 밝힌 내용과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앞서...
김정은, 장성택 숙청
북한이 9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해임 및 실각을 공식 보도하면서 '양봉음위(陽奉陰違)', '태공(怠工)', '종파주의', '우연분자' 등 생소한 표현을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에 대한 해임과 일체 호칭 박탈 결정서를...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엔화 약세, 중국 성장 둔화,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
연말 증시에서 산타의 길을 헤매게 만드는 4가지 장애물들이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보름만에 2000선 아래로 재차 밀려났고 외국인도 매도강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4가지 변수들이 돌발 악재가 아니란 점에서 증시의 추가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장석택은 동북3성 시찰이후 베이징으로 돌아와 17일 중국 당·정·군의 수뇌부를 두루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대상에는 후진타오 국가주석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북한 내부 사정 등을 설명하고 경제 협력뿐 아니라 양국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고위층 교류가 본격화되면서 김정은의 방중 문제에 대한 사전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도...
김정은은 장석택이 추천한 이 여성을 보고 한눈에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2년 동안 교제한 후 결혼했다.
탈북자들은 “김정일도 이 여성을 보고 3번째 부인 고영희를 닮았다”고 했으며 “김정은도 생모와 닮은 이 여성을 보고 한눈에 반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고 주간포스트는 전했다.
북한 내부 불안과 한반도 긴장을 원치 않는 중국은 내년 30세가 되는 김정은의 후견인으로 장석택을 최적임자로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성택과 김정일의 누이동생인 김경희가 불화로 오래전부터 별거한 상태라는 것이 걸리나 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이해와 역학관계로 인해 부부간 불화가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장성택은 김영춘 인민무력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