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승윤이 폭우로 사망한 MBN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진을 애도했다.
19일 이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인 출연자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경북 예천 산사태로 실종됐던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장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색 당국이 이날 찾아낸 세 번째 실종자다.
119특수구조단이 수색하던 도중 자택 인근에서 1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장마로 19일 오전 6시까지 총 4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과 동일하다.
경북 예천의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이날까
경북 예천에서 산사태로 주택에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이 종합편성 채널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의 아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장 씨는 현재 실종 상태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45분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수색 당국이 매몰됐던 A(66)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국에 따르면 발견 장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