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대나무 숲길이 처음 조성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촌·난지한강공원을 비롯한 5개 한강공원에 대한 '한강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강숲 조성 사업은 한강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5년부터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46억 원을 투입해 5개 한강공원에 총 1만1707주의 수목을 심었다.
서울시는 △한강 자연성...
정자 입구에 '소원동산'이라는 푯돌이 보이고, 주변에 그림 같은 풍광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나무 데크도 있다. 이곳은 멀리 섬과 섬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맞는 일출 명소다.
청석포구 앞에는 바다 쪽으로 길쭉하게 튀어나온 방파제 끝에 하얀 등대가 자리 잡았다. 바다와 하늘 사이에 자그마한 섬들이 경계를 이룬다. 이곳 해변에도 모래 대신 몽돌이 깔렸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날이 차가워져 다른 나무들이 시든 뒤에야 비로소 소나무와 잣나무가 여전히 푸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歲寒然後知 松栢之後凋]고 했는데, 지금 그대와 나의 관계는 전(前)이라고 더한 것도 아니요, 후(後)라고 줄어든 것도 아니다.
성인이 특히 송백(松柏)을 말씀하신 것은 다만 시들지 않는 굳센 정절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역시 추운...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서 진행하는 '잣나무 숲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 잣나무 숲이 자리한 가평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다양한 전시관과 탐방 코스를 갖췄다. 이곳에서는 잣나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걸을 수 있고, 가평의 건강한 농산물로 농부무스비도시락을 만드는...
4호선 지하철 고가차로와 인접한 101~104동에는 메타세콰이어와 섬잣나무 등의 차폐수림대를 조성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조경, 방음효과를 한번에 가능하게 했다.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유명 학원들이 밀집한 중계동 학원가도 인근이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과도 가깝다....
한국자생으로 미국 및 캐나다에 도입되어 재배 및 판매되고 있는 나무는 교목이 약 119종으로 29종이 신품종으로 육성되어 있다. 관목은 142종으로 이중 50종이 신품종으로 개발됐다.
품종으로 육성되어 판매되고 있는 수종은 구상나무, 야광나무, 노각나무, 자귀나무, 녹나무, 층층나무, 산딸나무, 굴거리나무, 들메나무, 은행나무, 노간주나무, 모감주나무, 야광나무...
공원 및 공업단지 녹화 사업에도 많은 나무가 필요했다. 녹지공간의 절대적인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조경용 관상수에 대한 인식도 기존의 조경 미관 의미를 넘어 위생 보건 기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80년대 들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개최로 또다시 관상수 붐이 일었다. 나무는 다른 공산품과 같이 주문이 폭주한다고 해서 밤샘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
38년 동안 나무만 생각하며 살아온 '나무박사' 정헌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문위원(임목육종학 박사). 그는 "세계가 '탄소전쟁'에 돌입한 지금 전쟁에 내보낼 수 있는 가장 강한 병사가 나무이고 가장 믿을만한 군대가 숲"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나무와 숲을 포기하고 탄소전쟁에 뛰어드는 건 의미가 없다는 것. 정 위원은 "만약 한 사람이 1만원을...
흥정계곡물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m²의 섬 안은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뿜어내는 잣나무로 가득하다. 섬 주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심은 나무이다.
이 섬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방법은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에서 캠핑하기이다. 이곳에는 유아방과 공부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붓꽃섬 산책하기, 숲속 누비기 이외에 준비된 캠핑장주말프로그램도...
인근에 현대식 별장들이 옹기종기 들어서 있지만 은사시나무에 둘러싸인 한옥 2채는 고요한 풍취의 청평호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이곳 한옥은 잠실 풍납토성에 있던 200여년 된 가옥을 1980년대에 옮겨와 복원한 것이다. 올림픽 선수촌이 조성되면서 한옥이 헐릴 위기에 처하자 아쉬워한 주인장이 구입해 청평호 자락으로 한옥을 고스란히 옮겨왔다. 복원에만 4년이...
잣나무, 전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가 우거져 천연의 향을 고스란히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현장학습을 할 수 있는 체험거리들이 있다. 목공예체험, 염색체험등과 숲 해설이 바로 그것이다. 또, 어른들은 잘 정비해놓은 오감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웰빙 트레킹 코스를 선택하거나,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상까지 올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