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작뱅(작은 이병규)'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 이글스에 5-4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의 경기에서 1-4로 뒤지던 8회말 3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작은 이병규가 1-2루간을 뚫는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내 역전승을 마무리 했다.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8-9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연장전에서 당한 또 한 번의 뼈아픈 패배였다. 마무리 봉중근까지 올렸지만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연장 10회말 최형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김기태 감독이 물러나며 조계현 수석코치가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는 LG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6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SK 와이번스에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6회에만 11명의 타자들이 등장하며 6점을 뽑아내 승리를 거뒀다. LG는 전날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8-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도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5-2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올시즌 정규시즌은 마지막 날인 5일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2위부터 4위까지의 팀들이 결정되지 않았을 정도로 혼전 양상이었다. 넥센은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가 확정되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한화 바티스타의 역투에 막혀 1-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