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5일 신임 전략기획본부장에 비박(비박근혜)계 재선의 권성동 의원을 임명했다.
내년 20대 총선의 선거 전략을 맡게 되는 당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표가 임명하는 주요 당직 가운데 서열 2위에 해당하는 자리이다. 선거 전략을 짜고 정치권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무적 판단을 내리는 보직이다.
검사 출신인 권 의원은 대야 협상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증인출석 여부를 놓고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여야 국조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증인 협상에 나섰으나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데 그치고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청문회 일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홍 의원은 협상 결
여야는 7일 활동 종료하는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의 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었으나 증인채택 등에 대한 기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기간 연장 조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회 공무원연금개
새누리당은 11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국회 특위 활동을 중심으로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의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법과 원칙에 맞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는 4월 초까지 연금개혁 방안을 단수 또는 복수안으로 마련해 국회 특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입법권을 가진 국회 특위가 5
새누리당은 검찰이 5일 일명 청와대 국정농단 문건유출 사건에 대해 문건 내용이 허위이며 대부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속칭 찌라시의 폐해가 심각함을 두 가지 측면에서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
국회가 이번 주에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를 본격 가동한다. 두 특위는 여야간 합의로 지난달 29일 구성이 의결됐지만, 인선을 둘러싼 진통으로 해를 넘기면서 100일의 기본 활동기간 가운데 일주일 넘게 허송했다.
두 특위는 금주 지각 출범을 하더라도 가동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위 구성부터 역할, 의제, 증인 채택 등을 놓고
12월 임시국회가 정상화와 전면파행의 기로에 섰다. 야당이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따지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전면파행을 예고한 가운데 이뤄지는 23일 여야협상이 국회운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양당 원내대표 간 주례회동을 갖고 임시회 정상화를 위한 협의를 재시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등 측근들과 송년만찬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여야가 최근 자원 외교 국정조사 특위에 합의한 것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국회서 할 일이지"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국조 증인 출석 여부에 대해선 "구름 같은 얘기"라고 말한 뒤 만찬장으로 들어갔다.
공무원연금 개혁 공노총, 20일 출정식 "공무원연금 개혁 강행땐 저항 직면할 것"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이 20일 '공노총 제3대 출정 및 158타도 총력결의대회'를 연다.
공노총은 지난 10월 선거를 통해 제 3대 위원장에 전북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제 3·4대 위원장을 역임했던 류영록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후 1시 서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