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서 열린 ‘기업구조혁신펀드 업무협약식’ 참석 산은·수출입·기업은행·캠코 참석, 올해 1조 계획…정책자금 5000억 출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1일 “자본시장을 통해 기업정상화를 지원하는 ‘기업구조혁신펀드’를 2027년까지 최대 4조 원 규모로 신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기업구조혁신펀드 업무협약식에서다.
김 위원장은
올해로 4번째 조성되는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총 규모는 1조 원인데, 이중 절반가량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이 대면서다. 이번 펀드의 특징은 민간 금융기관이 모펀드 조성에서 빠진 점이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상반기 안에 조성할 방침이
산업은행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 에버테크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 회사가 신규로 발행하는 보통주식과 기존에 보유한 지분 43.3%를 매각한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버테크노의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이날 매각 공고를 내고 에버테크노의 신규 발행 주식 및 산은 보유 중인 구주 매각 관련 인수의향서(LOI)를 다음 달 1일까지
정부가 건설 등 여타 업종도 정밀재무진단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 구조조정 전문회사를 통한 시장친화적 방식의 기업 구조조정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에도 조선·해운·철강·유화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행
모뉴엘의 자회사였던 잘만테크가 본사 건물을 '자산매입 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각해 기업회생절차 진행속도를 앞당길 예정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MOU의 첫 대상으로 잘만테크를 인가했다. 이에 따라 잘만테크는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400억대 본사 건물을 매각하고도 그대로 영업에 사용할 수 있어 그만큼
앞으로 회생절차 기업이 공장 등 영업에 필요한 자산을 매각한 후에도 시설을 그대로 사용해 수익을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은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회생절차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산매입 후 재임대(Sale & Lease back)' 프로그램이다. 이 방식은 회생회사가 영업용 자산을
하나다올자산운용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두산건설 사옥 매입을 완료 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건설 사옥은 강남의 요지에 위치한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1만2000여평 규모의 중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매입대상은 두산건설 보유지분 71%다. 두산건설에서 매각 후 재임차하기로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하나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본 빌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