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방송이나 영화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다. 뮤지컬 티켓은 10만원대를 넘나들며, 유명 가수의 콘서트 역시 스탠딩 좌석은 8만∼10만원 선을 웃돈다. 클래식이나 발레 공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조금만 더 부지런하고 꼼꼼하게 할인 혜택들을 찾아서 이용한다면 남들보다 저렴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1 티켓, 혹은 반값 티켓 제도를 이용
2015년 음악팬들 사이에서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폴 매카트니, 본조비, 이매진드래곤스, 마룬5, 퍼렐 윌리엄스 등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내한 공연을 펼쳤다.
이 중 가장 높은 가격의 티켓은 14만3000원(이하 R석 기준, 할인적용 제외)으로 20년 만에 한국을 찾은 본조비와 퍼렐 윌리엄스의 첫 내한 공연이었다. 마룬5는 13